글쓰기로 세상과의 대화를 하다

4.7 재보선 선거에 대한 단상

남형윤 2021. 4. 8. 11:58

- 2021년 4월 7일(수)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었습니다.

 

-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참패를 했습니다. 전임 박원순, 오거돈 시장의 성추행 문제로 불거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민심은 야당인 국민의 힘 후보를 당선 시켰습니다.

 

선거 결과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1. 거대 여당의 견제심리 작용 : 중도층 및 젊은층에서 여당의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생각됨.

 

2. 부동산 문제에 대한 민심 이반 : 부동산 폭등과 LH 사건으로 인한 서민층의 분노가 폭발

 

3. 과거 시장들의 성추행 관련 책임론 : 전임 시장들의 도덕적 문제와 책임소재 심판

 

4. 언론의 견제와 선거전략 실패 : 보수 언론들의 합작과 여당의 내곡동과 헬시티 내거티브 문제 집중

 

5.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위선적인 행태 그리고 내로남불애 대한 반감

 

- 여당은 민심을 더욱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상대적 박탈감 문제는 LH사건으로 폭발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는 결국 여권의 문제로 인식해 민심 이반이 컸습니다.

 

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여권 인사들의 부동산 관련 문제점 발생은 여야간 경중을 따지기에 앞서 더욱더 철저하게 처신해야 하며, 겸손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보수 언론들의 적극적 여권 견제심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대중들은 언론 노출의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총체적으로 여권의 정책 실패와 책임이 정부에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사태의 지속으로 인한 불편함, 검찰 개혁 과정에서 일방적 독주로 비춰진 점, 젊은층의 취업문제와 공정성에 대한 인식 변화, 진보와 보수의 이념 대결 보다는 실질적 생활속에서 정치에 접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집권 여당 인사들은 각종 개혁 정책과 부동산 문제 등에서 도덕적 해이에 빠지지 않도록 겸손해야 하며, 위선적인 행태와 내로남불에 대한 서민들의 실망이 더욱 크게 부각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점을 명심하고 세밀하게 국민의 여론을 살펴 정책에 임해야 하며, 정부와 여당이 일차적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선택은 옳은 것입니다. 이를 부정하면 정권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를 반면교사 삼아 더욱더 겸손하고, 개혁하고, 민심을 세세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