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는 발칸반도에는 수많은 민족과 종교로 인해 끊임없는 분쟁의 역사가 이어져 왔다. 15세기에서 20세기까지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지배하에 있었다. 유고 연방국가도 그 발칸반도 국가들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민족적으로 폴란드와 헝가리의 서슬라브족, 동쪽의 체코와 러시아의 동슬라브족, 발칸반도 남쪽 유고 연방의 남슬라브족 등으로 나뉘어 졌고, 종교적으로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등 서쪽 지역의 가톨릭,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동쪽 지역의 정교회, 그리고 오스만 제국 침입하에 이슬람 개종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19세기에 들어와서 오스만 제국의 힘이 약해지면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세르비아 왕국, 몬테네그로 왕국, 러시아 제국등의 영향력에 있었고, 19세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