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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와 트랭글을 기록하다!!

- 2018년 7월 20일 다음 블로거를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자 잠시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결국은 개인 홈페이지 운영은 뜻을 접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2016년 1월 어느날 우연한 기회에 회사 동료들과 인근의 계룡산 천단을 올라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겨울 등산은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정말 힘이 들었고, 땀은 비오듯 했습니다. 겨우 한걸음씩 발걸음을 내디디며 어렵게 계룡산 최고봉인 천왕봉 천단을 올랐습니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정상에서 보는 대전과 계룡, 공주의 전경들과 가깝고도 먼 산그리메들이 황홀 했습니다. 그동안의 운동은 걷기와 목운동이 전부였지만, 땀을 흘리고 난 뒤의 상쾌함과 희열은 나를 등산에 입문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다음 주..

85. 오서산 산행 !!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85위 충남 보령의 오서산 정상 입니다. -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2개 기관). 113번째 산행 입니다. - 2018년 9월 30일(일). 혼자 산행. 오서산 자연 휴양림- 월정사-삼거리-정상-오서정-자연 휴양림. 3시간 - 충남 보령과 홍성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일요일 점심먹고, 집에서 출발(1시간 20분 소요)하여 오서산 자연 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까마귀가 많아 오서산이라 명명하고, 가을에는 억새 구경을 위해 많은 산우들이 찾는 명산 입니다. 산행 초반 약간의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 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능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억새를 맘껏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명성산과 화왕산 신불산 등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은 억새 군락지..

삼천포 노산공원/고향을 그리워하다

- 2018년 9월 29일(토) - 명절 이후 고향 삼천포에 미국 하와이 삼촌이 한국을 방문 하셔서 함께 선산에 성묘차 다녀왔습니다. 약간 시간이 남아 팔포 앞바다와 노산공원에서 물고기 상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고, 잠시 옛날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네요. 점심은 삼천포 유명한 한정식 가매 한정식에서 맛나게 먹고, 삼촌 내외와 세종시로 함께 와서 집앞에서 커피한잔 하고 두분은 서울로 올라 가셨습니다. 저녁에는 집사람과 작은 아들과 세종에 이사온 이후 처음으로 세종 CGV에서 추석 영화 "협상"을 재미있게 보았네요. 하루를 꽤나 바쁘고 힘들게 보냈지만 의미있게 보냈네요. 저녁시간도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