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가 전세계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한 지도 횟수로 4년째 실질적으로 만2년을 넘기고 3년째로 접어 들었다. 아마도 인류 역사상 전염병 공포가 이렇게 길고 지루하고 힘들게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중세시대 흑사병 창궐기, 장티푸스, 콜레라, 홍열, 뎅기열 등등 수많은 전염병들이 지구의 인류를 위협했었고, 수많은 생명들을 빼앗아 같을 것이다. 그래도 인류는 꿋꿋하게 생존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살아 남았으리라.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되었고, 의학의 발달을 통해 전염병을 극복하면서 현재까지 살아 남았다. 우리나라의 전염병 역사도 많많치 않으리라 생각된다. 근대시기, 조선, 고려, 삼국시대, 그 이전 시대를 통틀어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전염병들이 민초들의 생명을 빼앗았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