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남상)...산과 삶을 즐기다

- 제주도 산악회 한라산 등반 왔다. 구경 합니다. - 2019년 6월 8일-9일 (양일간, 주말 산악회 산행) 양일 중 다음날 제주 지역 여행 코스를 기록합니다. - 섭지코지와 제주 성읍 민속마을 둘러 봤네요. - 어제 큰아들과 함께 제주도 한라산, 영실 산행 마치고 남는 시간에 주변을 관광 했습니다. 섭지코지는 항상 와도 부담없이 멋진 경치를 보여주는 보석같은 장소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이어서, 성읍 민속 마을에도 들러 제주도 전통 가옥과 문화를 공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행후의 달콤한 여행 스케쥴은 부담이 없어 좋네요.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25위인 한라산을 다녀 왔습니다. - 2019년 6월 8일(토). 충일 산악회. 큰아들과 함께. 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 대피소-백록담-삼각봉-관음사 코스. 6시간 - 지난 겨울 강건필님과 한라산 산행을 신청하고 제주도에 상륙했지만, 심한 바람으로 한라산 등반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드디어 두번째 산악회 산행 시도 끝에 한라산을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충일 산악회 일정으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일정 이었는데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은 산행 이었습니다. 우선 금요일 저녁 20시 출발 시간을 22시로 잘못 알고 여유를 부리다 8시 5분경에 집애서 출발해 총무님께 전화하고, 차를 몰고 이서 휴게소에서 산악회 버스와 어렵게 조우를 하고, 산악회 팀에 합류하는 사단을 치르고, ..

- 한국의 500대 명산 중 379위 영동의 각호산 산행입니다. - 2019년 6월 6일(목) . 혼자. 민주지산 산행과 연계 산행 입니다. - 현충일 하루에 500대 명산을 포함한 3곳을 한꺼번에 다녀오는 행운을 얻었네요. - 민주지산은 산우들이 많이 찾는 명산임은 말할 것도 없지만, 환종주가 가능한 삼도봉과 각호산도 500대 명산에는 빠지지 않은 산 입니다. 주차장에서 삼도봉을 거쳐 능선을 타고 각호산까지 산행을 이어 갑니다. - 세번째 봉우리를 올라가는 차례라 몹시 힘이 듭니다. 정상 부근 오르막은 매우 힘이 드네요. 적지 않은 산우들이 각호산을 찾고 있네요. - 정상 조망은 거의 없는 산으로 주차장으로 하산하며 힘들고 보람찬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아싸!! 오늘은 세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