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다

수인/ 황석영 자전.

남형윤 2018. 8. 19. 11:21

 

 

- 황석영 작가의 "수인"을 지난 휴가때 부터 시작하여 3주만에 겨우 일독 했네요.

 

황석영 작가의 자전인데, 막연하게 알고 있든 작가의 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많은 생각들과  그 시대의 아픔들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가끔씩 느슨해 지는 제 자신을 꾸짖게 되네요.

 

작가의 일대기를 진솔하게 이야기 한 책인데, 저 자신 부터 많이 반성하고, 다시한번  그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각오와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네요.

 

20대에 가졌든 마음가짐을 되돌아 보는 계기도 되었고, 어려운 시기에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든 분들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삼아 봅니다. 역사와 시대를 되돌아 보는 소중한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