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을 통해 지혜를 얻습니다 12

콜레스테롤 적정 수치는?

우리 몸의 지방은 피부밑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혈액 속에도 존재한다. 혈액 속에서 발견되는 지방은 크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면서 성호르몬과 부신피질호르몬, 비타민 D의 주요 원료로 쓰인다. 중성지방의 대부분은 지방세포에 저장돼 있다가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콜레스테롤로 막힌 혈관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콜레스테롤은 다시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뉜다.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혈관벽에 과도하게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 내부가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반면, 혈액 ..

가상화폐 안전한가?

테라 사태: 비판 실종된 공동체는 어떻게 몰락해가나 경향신문 : 조해람 기자 입력 2022. 07. 05. 15:53 수정 2022. 07. 05. 15:58 댓글 0개 - 지난 5월13일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모습.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폭락으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렸다.(연합뉴스) - 시가총액 50조원이 증발된 ‘테라·루나 사태’가 초대형 사기 의혹 사건을 넘어 가상통화 업계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한때 가상통화 시가총액 10위 안에 들었던 발행사 테라폼랩스는 수사 대상으로 전락했고, 그에 못지 않게 ‘큰손’으로 불리는 동종 기업들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이어져 업계 전반이 신뢰의 위기에 봉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잇달..

칼 포퍼/민주주의는 차악일 뿐....

(전체적인 내용과 문장은 잘다니자 잘다녀님의 블로거에서 퍼왔습니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쓴 이원복 교수님의 작품인 " 자본주의 공산주의" 라는 만화로 만든 책에서 어떤 철학자의 말을 인용합니다. 어떤 철학자의 말은 이렇습니다. "젊어서 마르크스주의자(공산주의자)가 되어보지 않은자는 바보요, 늙어서도 그대로 마르크스주의자(공산주의자)로 남아있는 자는 더 바보다" 그 어떤 철학자가 한 때 "칼 포퍼"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떤 경우해 한 말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냥 많은 분들로 부터 회자되고 인용될 따름 입니다. 정확한 단어의 팩트와 정확한 첫 사용자는 지금도 모릅니다. 여하튼 이 명언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었..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법정 스님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과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

한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싫은 3가지 이유

[오마이 뉴스/ 최인호 기자] ▲ 한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싫어지는 덴 이유가 있다. ⓒ pixabay 며칠 전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출산율을 언급하여 화제가 됐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이 0.84에 불과하고, 3세대만 지나면 현재 한국 인구의 6%만 남게 되며, 대부분의 인구는 6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머스크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역시 인구 소멸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가 이처럼 말한 건, 미국의 출산율이 대체출산율에 비해 낮으므로 출산율을 올려야 한다고 지적하는 맥락에서 비롯됐다. 대체출산율이란 한 국가가 인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출산율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대체출산율을 2.1로 간주하지만,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대체출..

B급 좌파/ 김규항 저.

김규항은 사회주의자이자 진보적 칼럼니스트이고 어린이 교양지 의 발행인이다. 그는 의 정치성향 좌표에서 가장 좌파적이며 가장 자유적인 지식인으로 평가되었다. 학벌주의를 비판하는 지식인들 중 유일하게 자식에게 대학 선택권을 줘서 대학에 보내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보통 ‘B급 좌파’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이 별칭은 그가 의 칼럼에 쓴 글을 모은 라는 책에서 비롯되었다. 이 ‘B급’이라는 표현은 좌파로서의 삶의 어려움과 그의 자신 없음을 드러내는 표현이라고 한다. 그는 좌파의 삶이 우파의 삶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하는데 “우파는 자신의 양심을 지키는 일만으로도 건전할 수 있지만, 좌파는 다른 이의 양심까지 지켜내야 건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글이나 말이 아닌 일상 속에서 그가 생각하는 좌파..

미니멀 리스트로 살아가기..

나도 이제는 꿈꾸었든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삶에 대한 방식과 물질에 대한 의미, 사람 관계에 대한 피곤함도 모두 물리치고, 오직.. 나의 내면에서 뿜어져나오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의 생각대로...삶의 방식을... 생활 습관을 바꾸며 살자. 단순하게/ 쉽게/ 작게/ 간단하게/ 몸소 움직이며/ 불편을 생활화하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살아가자. 미니멀 라이프 란? 필요한 것 이외에는 가지지 않는 생활방식이다. 적게 가짐으로써 여유를 가지고 삶의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물건을 적게 가지는 것뿐 아니라 ‘단순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생활 속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은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 한다. 미니멀 라이프의 등장..

詩2. 풀꽃1/ 연탄재/ 그 꽃/ 흔들리지 않는 꽃

"풀꽃 1" - 나태주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너에게 묻는다" (중에서) - 안도현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 "그 꽃" - 고은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몸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저녁 하늘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 만큼이었을까 앞감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 만큼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주는 오늘 저 수천 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오고 바람불고 속절없이 흩어지리 살아 있는 동안에 바람 불어 언제나 쓸쓸하고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도 빗발과..

중년 부부 스킨십의 효과

뉴스를 검색하다 너무나 공감되는 글을 읽었습니다. 다시 옮겨 봅니다. 조영지 기자의 글이 너무 공감되는 나이가 되었는지... 글을 읽다 '너무 공감되고 예쁘게 잘 쓰셨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함께 공유하면서 가볍게 미소짓게 되기를 감히 바라봅니다. [조영지 기자] 친구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에서 남녀 주인공이 결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적잖게 충격을 받아 시름시름 앓을 지경에 이르렀다. 나는 친구를 위로하며 말했다. "그건 새드엔딩이 아니라 해피엔딩이야. 만약 결혼했다고 생각해 봐. 애틋하고, 없으면 못 살겠다 싶은 그런 거 다 없어지고 결국은 훤해지는 이마 면적이나 늘어진 뱃살을 측은하게 바라보며 서로에게 심드렁해지는 거야." 친구는 (결혼 생활을) 곰곰이 생각하는 듯하더니 이내 무릎을 탁! ..

봄꽃, 구별하실 수 있나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헤렬드 경제의 최정호 기자가 봄철에 일반 사람들이 가끔씩 궁금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봄꽃들의 구별에 대해 쓴 기사가 있어 게시합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꽃들의 구별이 아주 어려운 사람중의 한명 입니다. ‘진달래와 철쭉·영산홍, 개나리와 영춘화’ 봄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비슷한 생김새로 구분이 쉽지 않은 꽃들이다. 서울시는 14일 거리와 공원에서 자주 보이는 봄꽃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봄꽃은 대게 꽃잎 모양과 꽃받침, 꽃자루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봄에 노란색을 선물하는 산수유와 히어리, 생강나무는 히어리와 생강나무꽃, 마지막으로 산수유꽃 순으로 핀다. 작고 노란 꽃송이가 피는 형태의 산수유는 꽃자루가 있지만 생강나무 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