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유도에서 기념 샷을 찍어 봅니다.
- 18년 11월 26일(월) 오후의 일탈
- 월요일 사무실 출근 이후 식구들이 그동안 밀린 휴가들을 가서 사무실이 썰렁 합니다. 점심을 겸해 갑작스럽게 위원장님의 제안으로 군산 선유도를 다녀 오기로 합니다. 작은 일탈을 즐기자는 의견 입니다. 봉고차로 선유도를 향해 출발 합니다. 2년전 워크샵을 통해 알게 된 선유도 민박집과 지부 식구들의 워크샵 장소로 애용했든 민박과 낙시배 사장님을 찾아 뵈었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선유도는 4번정도 방문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배를 타고 이동했지만, 지금은 다리를 놓아 자동차로 선유도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바다가 육지가 되었습니다. 방파제를 구경하고, 데크길을 따라 여유있는 산책도 즐겨 봅니다. 맛있는 간식거리도 먹고요. 임금 교섭 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잠시 망중한을 즐기는 오후 입니다.
선유도 일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떨어지는 낙조를 보고 행복에 잠길 여유가 필요 합니다. 오늘 오후의 일탈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녁은 맛있는 자연산 회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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