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명산을 오르다

397. 원적산(이천) 산행.

남형윤 2018. 7. 27. 23:04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397위 경기도 이천시 원적산 산행 입니다.

- 2017년 12월 9일(토). 혼자. 영원사-능선-원적산-천덕봉-원적산-영원사 코스. 3시간

 

- 삼천포 고등학교 친구들의 모임인 청람회 12월 정기 총회 모임날 입니다.

 

- 청람회 정기 총회를 위해 경기도 이천으로 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그냥 보낼 수 없습니다. 일찍 출발해서 경기도 이천 부근의 인근 산을 올라보기로 합니다. 일단 숙소롤 정한 이천의 미란다 호텔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이후, 차를 몰아 원적산 산행을 위한 영원사 입구까지 이동 합니다. 

 

- 산행 코스는 영원사 입구에서 출발해 정상을 다녀온 후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결정 합니다.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이곳은 아직까지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았나 봅니다. 정상까지 오르막을 쉼없이 오릅니다. 이후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이동하며 천덕봉 주변의 산 경치들을 눈에 담아 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 될 것입니다.

 

- 정상 부근에는 약간의 눈이 쌓인 곳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이동을 합니다. 얼마전 내린 작은 눈이 응달에 조금 쌓여 있습니다. 능선 반대편은 군사 시설과 포 사격장이 가까이 있어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 이천지역이 우리나라 전방지역이라 이해를 합니다.

 

- 정확한 사항과 업무 처리 방법은 알수 없지만, 지금은 군부대와 지자체 그리고 중앙정부간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이런 산 정상부근의 군부대와 안보상 이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방에 무리가 없다면 새로운 군부대 이전과 설치등을 강구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쉽지 않은 기회에 이런 곳을 찾아 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덕분에 시간을 내어 원적산을 찾게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작은 기쁨에 만족하기로 합니다. 무사하게 산행을 마치고 친구들이 기다리는 호텔로 이동해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기다리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봅니다.

 

- 하산 후 맛집을 검색해 주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짬뽕집에 들러 맛나게 늦은 식사를 합니다. 이제부터는 친구들과 행복한 모임을 위해 미란다 호텔로 이동합니다. 늦은 오후 시간에 친구들과 조우 합니다. 일정을 맞추어 보면서 근처 유명한 한정식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소주도 곁들이며 회포를 풀어 봅니다.

 

- 이후에는 숙소로 이동해 훌라도 하고, 맥주도 마시면서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워 봅니다.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온천욕까지 마무리 하고, 점심을 먹은 후 1박2일의 정기모임을 마무리 합니다. 기분좋은 이천 모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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