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계룡산 산행(14회)

 

 

 

 

- 2021년 2월 7일(일) 혼자. 계룡산 산행 14번째 입니다.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8위 입니다. 동학사 주차장-남매탑-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원점회귀 코스.

- 통산 14번째 계룡산 산행 입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100대명산인 계룡산은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녀 올 수 있는 고마운 명산 입니다.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좋고, 가까이 있어 좋습니다. 국립공원으로서의 아름다운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동학사, 갑사, 신원사의 3대 사찰은 전국에서도 유명합니다. 5봉으로서 장군봉, 신선봉, 연천봉, 관음봉, 삼불봉을 의미하며, 산행꾼들은 게룡산의 3사 5봉 종주 산행을 즐기기도 합니다. 국립공원의 역사도 길고 적당한 높이의 봉우리들과 암릉 능선 구간은 멋진 풍경을 선사 합니다. 적당한 운동량이 필요한 산행코스도 다양하며, 많은 산행 코스가 있어 다녀보면 눈이 즐겁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동학사에서 삼불봉을 거쳐 정상인 관음봉을 돌아 내려오면서 하산길은 은선폭포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전체 산행 거리는 약 10키로 미터를 걸었습니다.

- 2021년 다시 산행을 재개하면서 오랜만에 계룡산 산행을 다녀 옵니다. 수통골 코스까지 합하면 20번은 넘게 다녀온 산행 이지만 게룡산 산행만으로 이번이 8번째로 정리해 봅니다.

 

2월 이후 새롭게 산행을 재개하고, 일주일 가량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체력이 부족한 것을 느낍니다. 꾸준하게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시간에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내심 더욱 분발해 보는 기회롤 삼아 봅니다.

 

계룡산의 산행은 즐겁습니다. 조금씩 오르막 구간도 힘을 내 봅니다. 습관이란게 이렇게 무섭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 합니다. 모든것은 시작이 반 입니다. 아무일 없이 무사하게 계룡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 오후에는 와이프와 청주 창조주방에서 냄비와 주방용품 쇼핑을 다녀 왔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한 때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