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탁환님의 소설 압록강을 읽었습니다.(21년 6월 마지막 주: 신탄진 도서관 빌림)
- 광해군과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명, 청 교체기 전, 후를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교묘하게 대비해 지금의 우리들에게 한 국가의 리더가 외교적 입장을 어떻게 견지하느냐가?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그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민초들의 생명을 살리고, 죽일수 있는 것들을 냉철하게 풀어 나가고 있는 소설입니다.
- 출간된지는 20년 가까이 된 책이지만 다시한번 요즘 시대 문재인 정부의 대미,대중,대일 외교를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는 당시의 상황보다 더욱 복잡한 각국의 외교 전략이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 당시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쟁탈전 시기와 조선의 개항과 근대화의 시점과는 많이 다르지만,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외교 상황과 잘 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주는 작품 입니다. 우리나라 외교적 지평를 일깨워 주는 작품 입니다.
- 최근의 우리나라의 입장과 비교하면서 17세기 조선의 입장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광해군과 인조, 강홍립과 임경업, 이이첨과 인조 반정의 주역들이 펼치는 내용들도 흥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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