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다

리더라면 정조처럼/ 김준혁 저.

남형윤 2021. 7. 22. 11:03

- 김준혁님의 정조대왕에 대한 리더쉽을 정리한 책 입니다.

 

- 작년에 일독을 하고 새롭게 다시한번 읽어 보고 있습니다. 융복합 시대를 살고 있고 다양한 문화와 사상이 소통하는 사회입니다. 과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관계 정립이 중요시 되는 사회입니다. 사회적 갈등과 소통의 부재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정조대왕의 리더쉽을 되새기면 참된 방법을 찾아보는 소중한 책입니다.

 

-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를 읽을 줄 알며, 훌륭한 인재를 등용함으로서 강건한 군주와 새로운 나라를 꿈꾸었던 정조대왕,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포용의 정치를 추구했으며, 조선의 진경문화시대를 열고자 하는 열망을 보았습니다.

 

-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들이 이 책을 통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살펴보고 작지만 소중한 나만의 작은 리더를 꿈꾸며 건강한 삶을 그려 봅니다.

 

- 군주민수(君主民水) :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다. 잘 알려진 고사성어 입니다. 즉, 백성은 임금을 떠 받들지만, 임금이 잘못하면 백성들이 임금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 고사성어의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생활했던 군주가 정조대왕 이지요.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이 정조대왕의 자호(自號) 입니다. "천이 흐르면 달도 흐른다.  천이 멈추면 달도 멈춘다. 천이 고요하면 달도 고요하다. 그러나 천이 소용돌이치면 달은 이지러진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갇게하는 자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