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100대 명산 중 25위 한라산(제주도) 산행 입니다.
-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 입니다. 백록담 정상 인증 사진 입니다.
- 2014년 3월 31일. 김태성님과 함께. 성판악 코스로 원점회귀. 6시간 이상
- 본격적인 100대 명산 탐방 이전의 사진으로, 2014년 제주지부 대의원대회를 계기로 하루 일정을 더 잡아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첫번째 시도하는 한라산 산행이라 기대도 많았고, 걱정도 많있던 산행 이었습니다. 평소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점심 시간에 가볍게 근력 운동을 하는것이 전부였던 시기 입니다. 우리나라 최고봉을 올라가는 산행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습니다. 특히, 정오까지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한라산 정상을 오를 수 있다는 규칙에 엄청 무리한 산행을 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아무튼, 무지하게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사고없이 무탈하게 한라산 정상을 올랐고, 많은 희열과 멋진 경치를 본 뜻깊은 첫번째 한라산 산행 이었습니다.
이날은 오전 일찍 산행을 시작하지 못하고 10시경 산행을 시작하여 진달래 대피소까지 빠르게 산행을 했었네요. 오후 1시 이전에 진달해 대피소에 도착해야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룰이 정해져 있습니다. 다행히 시간내에 진달래 대피소까지 올라 정상인 백록담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백록담의 푸른 물을 직접 본 행운도 함께 얻었습니다.
당초 생각했던것 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산행으로 기억되며, 하산시 계속이어지는 돌계단은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속된말로 도가니가 아자났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힘든 산행 이었지만 정상에서 보는 한라산 경치와 백록담의 푸른물이 가득 담긴 기억, 맑고 푸르던 제주도의 하늘을 맘껏 보고 왔었습니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한라산을 올라 백록담을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은 집사람에서 처음으로 명품백을 선물한 날로 기억이 납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집사람에게 통화하면서 그동안 비싼 가격때문에 고민을 하던 명품백 선물을 한라산 등반 기념으로 이날 백화점에 들러서 그동한 맘에만 담았던 명품백 쇼핑을 허락한 날(선물한 날) 입니다. 기분좋은 호기였고, 좋은 추억의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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