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다 28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이경상 저.

- "코로나 19 이후의 미래"는 KIST 이경상 교수가 지은 책 입니다. - 2020년 코로나 사태 발생 후 코로나 사태가 몰고 올 경제 상황과 4차산업 혁명의 주요 사항들을 예상하는 책 입니다. 1. 글로벌 공급망 재편. 2. 기업 연쇄 도산 및 2차금융 위기 대비 3. 위기돌파형 시나리오 경영 부상 4. 소득저하시대 소비자 행동 변화 5. 근무방식이 재택, 완택, 지능화 된다 6. 디지털 영상 미디어 소비시대 온다 7. 오프,온, ai 의 디지털 서비스 대변혁 시대 8. 예방과 돌봄의 디지털 예방의학 부상 - 중국의 미래는 매우 힘들다는 전망과 코로나 19 이후의 경제는 언택트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산업, AI. IOT. 로봇, 무인 전기 자동차, 드론산업, 바이오 헬스 산업, 인공지능 IOT,..

시골에서 책읽는 즐거움/ 최종규 저.

- 오늘 "시골에서 책읽는 즐거움" 이란 책을 읽고 정리를 해 봅니다. - 작가님은 최종규님 입니다. 최종규 님은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우리말을 다시 정리하면서 소중한 책들을 출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나 결혼 후 1994년 시골인 전남 고흥군 도화면 동백마을로 귀촌해 가족들과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 입니다. 이곳 시골에서 폐교를 빌려 사진책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살고 있습니다. - 저 개인적으로도 비슷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 2주전 신탄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 읽고 작은 행복을 만끽해 봅니다. 작가는 쉽지 않은 이전을 가족들과 의논해 시골생활을 실천해 옮기며 부인과 꼬마 자제분들과 시골의 전원생활을 맘껏누리는 생활상들이 잘 그려진 작품..

리더라면 정조처럼/ 김준혁 저.

- 김준혁님의 정조대왕에 대한 리더쉽을 정리한 책 입니다. - 작년에 일독을 하고 새롭게 다시한번 읽어 보고 있습니다. 융복합 시대를 살고 있고 다양한 문화와 사상이 소통하는 사회입니다. 과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관계 정립이 중요시 되는 사회입니다. 사회적 갈등과 소통의 부재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정조대왕의 리더쉽을 되새기면 참된 방법을 찾아보는 소중한 책입니다. -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를 읽을 줄 알며, 훌륭한 인재를 등용함으로서 강건한 군주와 새로운 나라를 꿈꾸었던 정조대왕,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포용의 정치를 추구했으며, 조선의 진경문화시대를 열고자 하는 열망을 보았습니다. -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들이 이 책을 통해 보고 배울 수 있는 ..

세계미래보고서 2021, 세계미래보고서 2055/ 박영숙,제롬글램 공저.

- 세계미래보고서 2021/ 세계미래보고서 2055을 7월 둘째주에 읽었습니다. - 우리나라 미래학자 박영숙님과 제롬글랜님의 공저이며, 박영숙님은 유엔산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사) 유엔미래포럼 대표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입니다. -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유엔미래포럼의 전세계 66개지부와 4,500명의 인력들이 지구촌 15대과제, 국제사회에 필요한 장기비전를 제시하고 그에따른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여 필요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일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와 인간과 지구 그리고 우주시대의 미래를 예측하며, 다가오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컴퓨터 인터페이스, 일반인공지능, 아티스트 인공지능, 초현실적 섹스로봇, 나나이트, 디자이너 베이비, 냉동인간, 마음 업로딩,..

사랑해(1-7권)/ 허영만 만화. 김세영 글.

- 허영만 그림, 김세영 글의 가벼운 만화책 입니다. - 2021년 7월 첫째주 신탄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습니다. - 허영만 화백과 김세영 작가의 케미가 돋보이는 만화책 입니다. 철수와 영희씨의 연애와 임신 그리고 신혼생활을 아주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예전에 신문에 연재 되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가볍게 보면서 씽긋^^ 웃는 상황이 여러번 연출 되었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씩 웃음이 나오는 만화책 입니다. 예전 부터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구입해 즐겁게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사랑해" 라는 책을 발견하고 빌려 보았습니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조완선 저.

-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조완선"님의 소설을 읽었습니다.(21년 6월 4째주) -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인과 신부 등이 우리나라의 고서 및 문화재를 약탈해 간 이후 현대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연결하여 스피디하게 다룬 소설이다. 헤초의 "왕오천축국전"과 고려의 "고금상정예문"의 등장으로 금속활자 세계 최초 발명에 대한 프랑스, 독일, 중국의 입장을 통한 묘한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 입니다. 현대의 추리소절적 전개를 도입하는 흥미 진진한 역사 소설입니다. 역사 소설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속에 담긴 특정한 사실들을 다른 방향으로 전개하는 묘한 감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존 인물인 박병선 박사님을 모티브로 제작된 역사 소설입니다. 최근 읽은 다빈치 코드와 그 맥락..

압록강(1-5)/ 김탁환 저.

- 김탁환님의 소설 압록강을 읽었습니다.(21년 6월 마지막 주: 신탄진 도서관 빌림) - 광해군과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명, 청 교체기 전, 후를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교묘하게 대비해 지금의 우리들에게 한 국가의 리더가 외교적 입장을 어떻게 견지하느냐가?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그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민초들의 생명을 살리고, 죽일수 있는 것들을 냉철하게 풀어 나가고 있는 소설입니다. - 출간된지는 20년 가까이 된 책이지만 다시한번 요즘 시대 문재인 정부의 대미,대중,대일 외교를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는 당시의 상황보다 더욱 복잡한 각국의 외교 전략이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 당시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쟁탈전 시기와 조선의 개항과 근대화의 시점과는 많이 다르지만,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

북간도1.2/ 안수길 저.

- 안수길 님이 지은 북간도 1-2권을 읽었다. 21년 6월 첫주에 신탄진 도서관에서 대여 합니다. - 틈틈히 사무실에서 산행 중 버스 이동중에 탐독합니다. 재미 있습니다. - 조선말 개항시기 북쪽 국경부근의 민중들이 어떻게 월경을 해 간도 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는지 소설을 가장해 민중들의 혹독한 삶의 여정을 다루었다. 소설이지만 시대를 연결해 한 가정의 자손들이 만주와 간도 연해주를 배경으로 힘든 고난의 시기와 개척민들의 삶을 다루었다. 조정래 선생님의 아리랑과 여러 소설들과 역사서를 통해 익히 듣고 배웠지만 다시한번 그들의 힘든 여정과 아픔, 독립운동을 유추하고 당시의 시대를 머리속에 그려보며 지난한 민중들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 통일이 되면 우리의 고토 간도를 다시 되찾게 되는 기회가 생기길 간..

뱅크(1-3)/ 김탁환 저.

- 김탁환 작가의 소설 뱅크 1-3권을 읽고 있습니다. - 조선 말기 개항시기의 인천을 배경으로 상업자본들의 시작과 이로 인한 일본의 은행들이 먼저 조선에 상륙하여 은행의 시작과 이를 통한 식민지 국가의 자본 침탈 과정을 그려내고, 궁극적으로 거대 제국주의 국가와 거대 은행자본이 식민지 국가를 서서히 침탈하는 과정을 상세히 그려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선의 자주적인 상업자본의 성장과 제조업의 시작을 소설로 풀어내면서, 역사적 사실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작가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거대 식민지 자본의 침탈과정과 각 지역 상단의 활동과 성장과정을 그려내면서 인천, 서울, 개성 상단을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초기 자본주의의 시작과 새로운 세상의 시작은 농업에서 상업자본 그리고 제조 및 금융자..

다빈치 코드1-2/ 댄 브라운 저.

- 댄 브라운의 서설. 다빈치 코드 1-2권을 읽다 - 21년 5월 마지막 주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를 읽었네요. 교회와 성경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 다빈치 코드의 성경과 예수의 부인의 실존에 대한 인증과 가돌릭 교회의 신성화 그리고 시온 수도회와 오푸스 데이의 활약에 대한 사실적 감각을 재미있게 풀어쓴 소설입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역사적 인물들의 고증을 통한 전개가 매우 흥미 롭습니다. 발간 당시의 폭발적 인기를 한참 만에 다시 읽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과거에 읽었든 분들은 다시한번 보기를 권하며, 한번도 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