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100대 명산 중 17위 충북 제천의 월악산 산행 입니다.
-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 입니다. 월악산 정상인 영봉 입니다. 혼자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 2017년 10월 27일(금). 회사동료 우일희님과 함께. 동창교-송계삼거리-정상-동창교 원점회귀 코스. 5시간
- 충북지부 조합간부 워크샵 계획에 맞추어 우일희님과 월악산 산행을 몰래 준비하고, 아침 일찍 행사를 위해 출발 합니다. 만수계곡을 지나 동창교 부근에 적당한 자리에 차량을 주차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평일이라 산우들은 거의 만나지 못합니다.
- 이곳 월악산이 왜.. 악산의 명성을 띄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힘겹게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서 정말 월악산의 이름에 왜 악자가 붙었는지 실감하는 산행을 합니다. 이곳 동창교 방향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가 유달리 힘든지, 아니면 그냥 모든 코스가 힘든지 알 수는 없지만, 월악산의 명성을 제대로 느끼는 산행을 해 봅니다. 정말 오르막 구간이 올라도 올라도 끝없이 이어집니다.
- 이런 힘든 과정 도중에도, 중간 중간 앞서 걸었든 길들을 뒤돌아 보면 정말 풍광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뒤돌아본 충주호의 모습은 정말 멋있습니다. 월악산 산행 코스는 동창교에서 오르는 코스가 유독 힘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월악산 산행 코스의 난이도가 대부분 비슷한 강도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월악산의 산세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어무 무시 합니다.
- 암릉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산의 하나이고, 거친 악산으로 유명세를 뛰지만 직접 닥쳐보니 엄청나게 힘이 듭니다. 오르막을 올라 가면서도 거친 호흡과 엄청난 양의 땀으로 범벅이 되면서도 묘한 스릴감을 함께 느껴 봅니다. 힘들지만 개운한 느낌 입니다.
- 이윽고, 정상 부근에서의 난코스와 쉽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는 월악산 정상의 모습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무섭고 웅장한 바위 암릉에 압도 당합니다. 최근 등반한 명산 중 가장 어려운 산행 중 하나 입니다. 난이도는 최상급 입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보는 조망들은 역대급 입니다. 정말 아름 답습니다. 너무 멋졌습니다.
- 오늘 함께 산행한 우일희 님은 평소 산을 잘 타기로 소문이 났지만, 역시 함께 산행을 해보니 보통 수준 이상 입니다. 저도 더욱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묘한 부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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