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용봉산 산행 !!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83위 홍성,예산의 용봉산 산행 입니다. 

-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100대 명산(2개 기관) 입니다. 용봉산 정상석 입니다.

 

- 2017년 1월 14일(토). 좋은 사람들 산악회 조남웅님과 함께. 홍성초등학교-미륵암-정상-노적봉-악귀봉-임간휴게소-구룡대 코스. 4시간

 

- 회사 동료인 조남웅님의 소개로 알게된 좋은사람들 산악회를 통해 충남 홍성, 예산의 유명한 산인 용봉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2017년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게절이라, 좋은 산악회에서 첫 산행을 기념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2017년 시산제를 홍성 초등학교 안에서 지냅니다.

 

-  시산제 구경을 처음으로 합니다.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1년의 시작을 이렇게 산신령님께 고사를 지내면서 한해의 산행을 시작 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고대 교우회 멤버들과 함께 초반에 선두에 서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산악회 멤버들은 여유있게 서둘지 않고 천천히 산행을 즐기듯 하시는 분들 입니다.

 

- 초반 선두 그룹은 뒤의 동료들을 의식하면서 천천히 산행을 진행햤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산행 페이스대로 산행을 진행 합니다. 물론 나중에 정상에서 만나면 됩니다. 우리 일행들은 선두에서 산행을 진행하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일행들을 기다리지 않고, 다음 적당한 장소에서 간단한 술상을 펼쳐듭니다.

 

- 일행 중 한분이 자신의 고기집 가게에서 준비한 소주와 따듯한 소머리국밥으로 맛나게 정상주를 마십니다.정상에서 간단하게 기념 사진만 찍고 이동한 후 다음 봉우리인 노적봉을 지나 악귀봉에서 간단하게 자리를 폅니다. 산 정상에서 먹는 소주 한잔이 맛있게 들어 갑니다. 이런 맛에 정상주를 마시나 봅니다.

 

- 우리 일행은 정상을 지난 후 노적봉을 지나 악귀봉까지 이동해서 간단하게 점심과 술상을 마련해 추운 몸을 풀어 봅니다. 준비한 소주와 소고기 국밥이 너무 맛있습니다. 충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일행들을 기다렸지만 나머지 일행들은 올 기미가 안 보입니다. 그래서 이동하기로 합니다.

 

- 오늘 용봉산 산행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이동하는 코스로 다양한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충남 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바라보면서 산행을 진행합니다. 무사하게 하산을 마치고 임간 휴게소에서 본격적인 막걸리와 소주파티가 벌어 집니다.

 

- 이런 하산후 술자리 모습이 산악회의 전형 입니다. 대중적인 친선 산악회의 일반적인 전형 입니다. 우리가 다니는 안내 산악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화 입니다. 이런 하산주가 가볍게 시작해서,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밤 늦도록 2차 3차로 이어 집니다. 아유!! 아주 어렵습니다. 술도 무지하게 취합니다. 색다른 친선 산악회를 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