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왕산 산행^^

 

 

-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91위 경남 산청군의 왕산 산행 입니다.

- 2017년 6월 5일(월). 연차휴가. 한화투어 산악회. 구형왕릉 주차장-정상-구형왕릉 주차장 코스. 2시간 30분

 

- 2016년 1월부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을 등반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찾았습니다. 2016년 1월 부터 6월달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주말을 이용해 산행을 했습니다. 이후 7월부터는 바쁜 회사 일정으로 잠시 산행을 중단하였고, 다시 11월을 기점으로 100대 명산 산행을 재개 하였습니다. 2017년은 가장 바쁜 두어달을 제외하고, 열심히 산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100대 명산 산행 일정이 없어 회사 동료들과 안내 산악회 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3-5월의 바쁜 회사 일정과 노조 행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을 이어 갑니다. 그 첫번째 시작은 한화투어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면서 산청의 왕산을 첫번째로 다녀 옵니다.

 

지난 2016년은 새롭게 등산을 시작하게 되었고, 바쁜 시간들을 제외히면 산행을 꾸준하게 이어 갔습니다. 등산이 조금씩 몸에 익어 가면서 2017년에는 더욱 열심히 산행을 하기로 뜻을 모읍니다. 봄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 산행을 준비 힙니다.

 

오늘 6월 5일이 회사 동료들과 함께 처음으로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 날 입니다. 첫번째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 것이 한화투어 산악회이고, 산행지는 적당한 높이의 왕산을 찾았습니다. 회사 동료 3명과(조남웅, 강건필, 이기봉) 함께 초여름의 시작을 가벼운 산행으로 준비합니다.

 

왕산은 경남 산청과 진주의 산객들에게는 조금 알려진 산이라고 합니다. 고도가 높지 않은 곳이라 가벼운 운동삼아 오를수 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우리 일행도 무리하지 않게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산행을 즐겨 봅니다. 함께한 일행들은 완전 산행이 초보들이라, 아주 천천히 산행을 하라고 당부를 하면서 천천히 등산을 이어 갑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산행을 하면 흥미도 잃고, 건강도 해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적당히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하루 였습니다. 지리산 줄기와 산청의 명산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산행 이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도 산행은 초보이지만, 한 여름의 시작을 준비하는 계절에 가볍게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덧붙여 멋진 경치들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멋진 조망들을 구경한 이후, 무리하지 않게 하산길을 내려 옵니다. 첫번째 하산길 쉼터에서 준비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쉬엄쉬엄 이야기 하면서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이 한화투어 산악회는 주로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가볍게 여행 삼아 이용하는 산악회 버스 입니다. 대전의 다른 일반 안내 산악회와는 약간 결이 다른 산악회 입니다. 주요 일정들은 계절에 맞는 지역 축제들과 가벼운 산행 및 명소들을 찾아다니는 산악회 입니다. 특히나, 여행 위주로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일정들도 무리하지 않게 쉬엄쉬엄 가볍게 진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첫번째 산악회 버스를 이용했다는 점이 첫번째 포인터 이고, 두번째는 이런 산악회가 대전에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세번째는 가끔씩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는 점 입니다.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