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40위 금산 진악산 정상 입니다.
- 월간 산 성정 100대 명산(1개 기관). 110번째 산행 입니다.
- 2018년 9월 26일(수). 추석연휴 휴일. 혼자 산행. 수리넘어재-전망바위-관음굴-정상-수리넘어재 원점회귀 코스(3시간)
- 추석 연휴 경남 고성의 처가집을 다녀 왔고, 오늘은 비록 몸은 무겁지만 황금같은 연휴 기간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가까운 금산에 위치한 진악산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 평소 늘 가까이 있어 언제든 다녀올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오늘에야 비로소 진악산을 다녀 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인터넷 검색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수리넘어재로 이동 합니다.(약 1시간 10분 소요) 날씨가 너무 좋아 산행하기는 딱입니다.
- 시작부터 오르막 구간을 통해 능선까지 이동 후 왼편의 금산군 시내를 보면서 정상까지 천천히 이동합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정상에서 보는 인근의 금산군 주변 산들도 보기 좋습니다. 원래 진악산은 봄철의 진달래가 유명한 산으로 100대 명산에 선정한다고 월간 산에서 밝힌바가 있어 제대로된 산행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봄철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 와야 합니다. 오늘은 우선 100대 명산 인증을 위해 이정도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 계절이 초 가을이라 꽃구경의 아쉬움은 이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진악산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하급으로 생각되며, 능선을 타고 가면서 가볍게 산행하기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위치가 집 가까이에 있어 다음번에는 제대로된 정코스로 산행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 합니다. 기분좋은 산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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