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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임실/기차와 치즈에 빠지다

남형윤 2018. 11. 16. 09:50

 

 

 

- 곡성 기차마을 전경과 임실 치즈마을 전경 사진 입니다. 

- 18년 11월 15일(목) 작은 아들과 리프레쉬 기간 중 호남의 유명한 관광지를 함께 다녀 왔습니다.

 

- 언론에서 자주 나오는 유명한 곡성 기차마을과 임실 치즈마을을 리프레쉬 휴가 중 마지막 집으로 귀가하는 일정에 다녀 왔습니다.

 

- 이른 시간에 여수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곡성까지 약 1시간을 달려 기차마을에 도착했는데, 안개와 추운 날씨로 관광객들은 거의 없네요.

배경 사진과 60,70년대 마을 구경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고는 아쉽지만 패스하고, 바로 임실 치즈마을로 이동합니다.

 

치즈마을까지 약 1시간이 걸렸고, 마을입구에서 치즈마을 테마파크로 이동하여 구경을 합니다. 지정환 신부와 마을 주민 몇사람이 산양 2-3마리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역사를 공부하고, 참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마을 주민들과 슬기롭게 보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덕분에 지금의 임실치즈와 치즈 마을이 탄생하게되어 큰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체 브랜드 임실치즈가 탄행한 과정을 이해하였고,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치즈의 유용함을 알리기 위한 공간을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차마을과 치즈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몇가지 치즈를 구입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즐거운 구경거리 였고, 처음으로 호남에서 이름난 유명한 마을을 구경하는 기회를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