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세상과의 대화를 하다

진정한 자유인의 삶의 방법은?

남형윤 2019. 4. 29. 21:13

 

- 진정한 자유인의 삶의 방식은 무엇 일까요?

 

오랜 고민과 수없이 많은 번뇌끝에 내린 작은 결론은 범사에 감사하며,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고,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자유로운 삶일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직장 생활, 동호회 활동 등 수많은 관계속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순간들이 매번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성숙해지고 많은 경험들을 쌓게 될 것입니다.

 

현실을 살아 가면서 많은 제약들과 불편한 상황들이 항상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 현실들을 극복하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현명한 판단들을 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마음에 드는 결정과 마음에 들지 않는 결정이 공존 할때 어떻게 수용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미 결정된 판단을 존중하면서 상황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로운 상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이 진정한 자유인의 삶의 방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사 모든 일들이 뜻한바대로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선하고 변화하면서 눈치보지 않고 스스로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이런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는 한편으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내려놓는 삶, 비우는 삶, 무소유의 삶, 버리는 삶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나는 아직까지도 진정한 자유인의 '삶의 방식을' '삶의 가치를' 구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인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기 위해 더욱 각성하고 분발하고 수양해야 겠습니다. 더하여 진정한 자유인의 삶을 위해 무소유, 내려놓기, 조건없이 버리는 생활 방식을 고민해야 겠습니다.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는 문구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내려놓는 삶, 버리는 삶, 비우는 삶을 지양하면 비로소 얻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에 대한 핑계, 상사나 부하에 대한 핑계, 업무에 대한 핑계, 다른 사람들에 대한 핑계, 가족에 대한 핑계, 사회나 국가에 대한 핑계, 가족들을 위한 핑계, 돈에 대한 핑계, 바쁘다는 핑계, 부모나 자식에 대한 핑계, 머리가 나쁘다는 핑계, 변명을 위한 핑계, 등등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은 없습니다.

 

이제 이런 핑계아닌 핑계를 모두 날려버려야 합니다. 모두 버려야 합니다. 모두 내려 놓아야 합니다. 모두 비워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위해 살아가는 삶,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삶 만이 진정한 자유인의 삶이 될 것입니다.

 

- 나는 언제 자유인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언제 행복해 질까요? 지금 행복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