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 연대봉(부산/가덕도) 산행.

 

 

- 한국의 500대 명산 중 355위 부산 가덕도 연대봉 산행입니다.

 

- 블랙야크 섬&산 100. 공식적인 첫번째 산행입니다. 

 

- 2021년 3월 21일(일) 금강산악회. 대항고개(지양곡)-연대봉-어음포곡-매봉-어음포곡-대항고개-원점회귀 코스로 다녀 옵니다.

 

- 가덕도 연대봉은 한국의 500대 명산 중 355위를 차지할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섬산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늘 초봄의 쌀쌀한 일요일 금강 산악회를 통해 블랙야크 섬&산 칠린지 공식 첫번째 산행으로 부산 가덕도 연대봉을 찾았습니다.

 

- 그동안은 주로 100대 명산 산행을 위주로 다녔지만, 섬&산 챌린지도 가끔씩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첫번째 기회를 마련 합니다. 따듯한 봄 날씨가 연일 이어졌지만, 오늘은 약간 쌀쌀한 기온과 바람이 제법 불어 이런 날은  바람막이가 필수 입니다.

 

- 버스가 3시간 여를 달려 부산 가덕도 입구 대항고개에 도착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 연대봉 산행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들도 여기서 오르막 구간을 시작으로 연대봉 정상을 향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적당한 오르막 구간을 거쳐 첫번째 조망포인터가 나타 납니다.

 

- 부산의 바닷가 정경이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적당한 오르막과 적당한 능선 구간이 섞여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바닷가를 보면서 걷는 코스와 적당한 능선길은 일품입니다. 정말 조망이 예술입니다. 오른쪽 부산 바닷가 정경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적당한 운동량과 적당한 오르막 구간이 산행하기는 안성마춤인 것 같습니다.

 

- 섬 이지만 부산 시내에서 멀지 않은 강서구에 위치하여 부산 사람들이 가볍게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가볍게 블랙야크 인증을 하고 경치를 감상합니다. 이어서 어음포곡까지 적당한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 옵니다. 다행히 약속한 시간보다 여유가 있어 매봉까지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 매봉에서 보는 정경이 연대봉에서 보는 풍경과 다르게 나름대로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매봉까지 오기를 잘 했습니다. 다시 하산해 어음포곡에서 임도를 2키로 이상 걸어 원점회귀 합니다.

 

-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이 위치하는 곳이라 색다른 의미도 있고, 정상에서 거가대교 입구 침매터널의 모습을 감상하는 기회도 가져봅니다. 모든것이 새롭게 느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