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백제의 얼을 생각하다

 

 

 

 

 

- 2021년 5월 8일(토) 오전.  공주 공산성을 트레킹 합니다.

 

- 어제 엄청난 미세먼지 폭탄으로 집에서 조용히 지내다 저녁늦게 인근 뚝방길을 걷는 것으로 1만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고, 오늘은 오후 2시 약속이 있어 조금 이른 시간에 집에서 나와 공주 공산성을 방문 합니다.

 

- 과거 몇번 다녀온 기억은 있지만 제대로된 공주 공산성 트레킹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정문으로 향해 올라 갑니다.  좌측으로 돌아 한바퀴 공산성을 트레킹 합니다. 아직까지도 미세먼지가 심해 전 지역이 뿌였습니다. 마스크는 필수 입니다.

 

- 오늘같은 날은 마스크를 쓰지 말래도 모두들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 할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공산성을 한바퀴 둘러 보면서 걸어 봅니다. 공주 금강을 옆으로 옛날 백제의 궁성이 우람하게 존재했을 공간을 함께해 봅니다. 오롯이 공산성을 한바퀴 돌고 난 후 안쪽 포장된 길을 천천히 다시 걸어 봅니다.

 

- 성 안 곳곳에 백제시대의 옛 건물들과 궁궐터 등이 많이 존재해 역사를 잠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 시에서 준비한 공산성 수문장 교대식 장면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 이어서. 무령왕릉 주차장 주변과 인근의 흑삼삼계탕 맛집을 찾아 점심을 해결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기분은 꿀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