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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삼성궁/지리산에 단군을 세우다

남형윤 2021. 9. 23. 07:29

 

 

 

 

 

 

 

 

 

 

 

- 지리산 청암면 한민족 배달성전 삼성궁을 소개합니다.

 

- 2021년 9월 22일(수) 추석연휴. 지리산 자락에 있는삼성궁을 다녀왔습니다. 역사를 잠시 돼새겨 봅니다.

 

- 이곳의 정식 명칭은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 입니다. 1983년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33만 평방미터에서 도량을 시작합니다. 이 지역 출신 강민주(한풀선사)님께서 수행자들과 함께 한민족의 뿌리인 환인, 환웅, 단군 3성인을 모시고, 고대 고조선과 소도를 복원하고 만주와 옛 고조선을 상기하며, 선사는 수행자들과 함께 선도와 신선도를 수행하면서 삼성궁을 만들고 있습니다.

 

새벽에 기상하여 삼법을 수행하고 해맞이 경배를 하며 아침으로 선식을 한 이후, 활쏘기와 검술 및 전통 무예를 익히며, 오후에는 선무와 솟대를 쌓고 밭을 일구고, 저녁에는 법문을 공부합니다.

 

- 현재 솟대 1,000개 이상을 쌓고 한반도와 만주를 상징하는 연못을 꾸미고, 성들과 성벽을 쌓아 옛 고토을 그리고, 작은 왕국을 섬세하게 꾸미고 수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가을에 개천대제를 개최하며 이때 그동안 쌍은 무예와 전통 무술을 소개하기도 하며, 평소에는 관광객이 방문하면 입구에서 종을 3번 울리면 수행자들과 도복으로 환복후 내부를 방문할 수 있고,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3성인과 고대 역사를 느끼는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 오늘 지리산 삼신봉 탐방을 마치고 하산 지점인 삼성궁을 구경하고, 오랜만에 늘 가슴에 간직하고 있던 우리나라 3성인을 모시는 삼성궁을 방문하여 기도를 드리고,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와 뿌리를 생각해 보고, 전통의 복원과 현대의 삶, 그리고 고대 역사와 민족 정신 등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