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로루시 난민 사태의 시작은 2021년 10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동유럽의 벨로루시와 폴란드 국경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먼저 중동의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유입된 난민들이 유럽으로 건너가기 위해 벨로루시 국경에서 폴란드 국경을 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폴란드는 벨로루시가 일부러 중동 난민들을 유럽으로 이주시켜 유럽 연합 국가들의 불안을 조성하게하고, 국가간 갈등을 유발시킨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중동 난민들의 국경 통과를 봉쇄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 벨로루시는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우방국이며, 소련 연방 해체 이후에도 러시아와 군사적,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취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루시첸코 대통령의 일당 독재가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재통합을 모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폴란드는 과거에 동유럽 국가에 속하면서, 소련의 영향력을 받아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련 연방 해체 이후에는 체제를 자본주의로 변신하였고, 현재는 EU에 소속된 국가 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은 2020년 벨로루시 대선에서 루시첸코 대통령의 재선이 불법이 자행되었고, 시민들을 억압한다는 주장으로 벨로루시에 경제제제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러시아는 벨로루시의 경제적 제재를 풀고 정상적인 관계로 되돌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벨로루시 정부는 정상적인 국가에서 이민자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입장이고, 유럽연합은 난민을 이용한 대리전의 형태을 취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입장 입니다.
- 따라서, 벨로루시 루시첸코 대통령은 유럽 연합의 경제적 압박이 계속되면 러시아-독일 간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2 가스 밸브를 잠글수 있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에 반해 독일과 유럽 연합은 벨로루시의 난민 정책을 비판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범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관심을 이쪽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입장 입니다.
- 한편, 주변국들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등은 유럽연합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지만, 겨울철을 맞아 가스 가격이 폭등하면서 경제 불안이 일어나지 않을지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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