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조계산 산행 !!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59위 전남 순천의 조계산 산행 입니다.

-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 입니다. 조계산의 정상인 장군봉 입니다.

 

- 2018년 7월 14일(토). 민수 산악회. 선암사-장군봉-연산봉-송광사 코스. 4시간

 

- 7월부터 이어지는 불볕 더위로 여름 산행의 어려움을 절감하면서도 주말이나 기회가 생기면 하나하나 100대 명산을 다니고 있습니다.

 

- 산행을 계속하면서 자신감이 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을 하는게 가장 안전한 산행임은 늘 새기면서 산행을 임하고 있습니다.

 

- 오늘 찾은 조계산은 두어달 전에 유엔 산하의 국제 유네스코에서 선암사와 송광사가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는 쾌거를 계기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 나고 있습니다. 

 

- 원래도 워낙 유명한 두개의 사찰이 전국에 명승을 떨치고 있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많은 관심과 방문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더욱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많은 예산과 지원을 통해 조계산과 사찰들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해 주시길 기원 합니다. 

 

- 출발은 선암사에서 시작하여 장군봉 정상까지 오르고 연산봉을 거쳐 송광사로 하산하는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진행 합니다. 선암사에서 잠깐 경내 구경을 하고 바로 오르막 구간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당초 생각했든 것 보다는 오르막 구간이 쉽지 않습니다. 어렵게 장군봉 정상까지 오르고 잠시 땀도 식히고 물도 마시며 조망도 구경 합니다.

 

- 정상에서 연산봉까지는 능선 코스라 다소 여유있게 산행을 이어 갑니다. 연산봉에서 송광사까지 하산길의 분위기는 뭔지 모를 위엄이 있었고, 우리나라 3대 사찰(승법 사찰)로 유명 합니다. 말로만 듣든 조계산 선암사와 송광사를 처음 다녀 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