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은 꿈의 시작이다

13. 마이산 산행(2회)

남형윤 2018. 7. 27. 22:00

 

 

 

- 2016 년 등산 시작 후 마이산을 찾았습니다 -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13위인 전북 진안의 마이산 산행 입니다.

-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 입니다. 5월에 개방하는 암마이봉 정상석과 겨울철의 비룡대 정상 입니다.

 

- 2018년 7월 11일(수) 회사동료들과 함께. 북부 주차장-암마이봉 정상-북부주차장 원점회귀. 2시간 30분

 

- 16년 3월에 남부주차장에서 비룡대를 거쳐 북부 주차장으로 산행을 한 경험이 있었지만(아래 사진) 이때는 겨울 시즌이라 암마이봉을 개방하지 않아 아쉽게 정상을 인증하지 못하였습니다.

 

- 오늘은 전북지부 간담회 일정을 기회로 북부 주차장을 통해 암마이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함께한 분들 중 한분은 산행을 즐겨 하시는 우일희 님이고, 한분은 중간 정도의 산행 실력인 박철우 님 입니다. 서로가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이동하면서 암바이봉을 올라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계절이 한 여름의 가운데라 잠시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이러 날씨에는 무슨 노력을해도 특별히 소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묵묵히 조심스럽게 이동하는게 최선 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어떻게 막을 수 있습니까?  주차장에서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의 중장지점까지는 빠르게 이동 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암마이봉 산행이 시작 됩니다.

 

겨울과 봄까지는 이곳을 개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암마이봉을 직접 체험하는 첫번째 산행이 됩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최하고 암마이봉을 향해 전진 합니다. 암마이봉 구간은 융기된 바위산이라 산을 빙빙 돌면서 올라갑니다. 정해진 등산로가 바위로 이루어져 조심하면서 올라 갑니다.

 

30분 정도 오르면 비로소 정상에 도달 합니다. 7월의 무더위와 쉼없이 빙빙돌면서 오르는 암마이봉 산행 코스가 생각보다 길게 느껴집니다. 제법 많은 땀을 흘립니다. 다행히 정상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엄청 시원 합니다. 생애 첫 암마이봉 정상의 느낌은 매우 신비스럽다는 점 입니다. 무릇 다른 산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힘든 오르막 과정이었지만 나름대로 매력은 있었습니다. 암릉과 바위산을 오르는 색다른  기분을 만끽 합니다. 지형의 특이점도 다른 산들과는 차이를 보여 줍니다. 두번째 산행에서는 정상인 암마이봉을 인증하게 되어 만족한 산행 이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탑사와 주변 사찰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룡대 코스도 천천히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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