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식장산 산행(5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175위 대전 식장산 산행 입니다.

- 2018년 7월 1일(일) 혼자. 세천계곡 주차장-삼거리-우측 활공장-정상-해맞이 삼거리-세천 주차장. 3시간

 

- 대전으로 이사온 후 10번이상 다녀온 산으로, 한국의 산하 300대 명산에 등재되었고, 환종주를 하기에 특화된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근의 산 입니다. 주말에 특별한 약속이 없거나, 몸이 찌뿌둥하면 차를 몰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식장산을 자주 찾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상황이라 아침 먹고 세천계곡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주말이라 역시 등산객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세천 계곡에서 우측 활공장 방면으로 오르막 구간을 오릅니다. 그리고는 정상까지 단번에 치고 올라 갑니다. 이 계곡 골짜기로 올라가는 산행 코스가 최근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 입니다.

 

정상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좌측 해맞이 삼거리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이동 합니다. 식장산을 환종주하는 코스로 거의 3시간 30분이면 한바퀴를 돌 수 있습니다. 능선길을 초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면서 무리하지 않게 이동해 봅니다. 멀리 옥천의 산그리메들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경치들이 푸르릅니다.

 

장마철의 중간에 있는 날이지만, 오늘은 비가온 후 흐린 날이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않아 무사하게 장마 한가운데 가벼운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행운 입니다. 식장산 산행의 또다른 묘미인 하산 후 점심 식사를 원산면옥의 온면과 만두로 맛있게 먹습니다. 식장산 산행을 하면 90% 이상은 이곳 원미면옥을 찾습니다. 혼자 개발한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