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10위 강원도 영월군 태화산 산행 입니다.
- 산림청, 블랙야크 100대 명산(2개 기관) 입니다. 태화산 정상석 입니다.
- 2018년 8월 18일(토) 금강 산악회. 북벽교-화장암-태화산-산성터-고씨동굴-주차장 코스. 4시간 30분.
-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혼자만의 100대 명산 산행 99번째 태화산 입니다. 지나가 보니 시간이 굉장히 빠르네요. 혼자서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을 탐방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숫자를 헤아려보니 꽤 많이 다녔습니다.
시간도 많많치 않게 흘러 갔고요. 어머니께서 "항상 사람 눈이 게으르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실감을 하게 됩니다. 하나 둘씩 다닌 산들이 벌써 99번째 산행을 기록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꼭 맞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주말에 우연히 다른 분들 블로그를 살펴보니 정말 맛깔나게 산행 소감을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효연, 길을 떠나다'님의 산행 글은 정말 맛깔나서 혼자 읽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나도 산행을 하면서 언젠가는 훨씬 멋진 산행기를 기록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 합니다.
나도 고등학교나 대학교 학보사에 다닐 때, 그리고 회사와서 글쓰는 업무를 할 때는나름대로 글 좀 쓴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분들 산행기를 읽다 보니 정말 '새발의 피' 였다는걸 몸소 체험 합니다. 세상은 넓고 멋진 분들은 많습니다. 이런 기회로 작은 물결인 '남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됩니다. 앞으로 산행기를 쓸 때 좀 더 생각하면서, 다듬어 가면서 쓰는 기회를 삼아야 겠습니다. 정성과 성의를 더욱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아직은 한참 부족함을 느낍니다. 점점 나아 지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아뭏튼, 이번 주말에 영월 태화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 시작은 오르막 구간으로 시작해 엄청나게 힘든 구간을 올라갔지만, 능선에 올라선 이후 부터는 다소 완만한 능선길이라 힘듬이 많이 수그러 든 산행 이었습니다. 한 여름 산행은 정말 어렵습니다. 다행히 정상에서 인증한 이후는 가볍게 능선타고 이동하는 구간이라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트레킹하는 기분으로 다녀 왔습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는 크게 험한 산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산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주변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멋진 여름날 영월의 풍광을 마지막 전망대에서 마음껏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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