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백운산(광양) 산행 !!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44위 광양 백운산 산행 입니다.

-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 입니다.

 

- 2018년 11월 13일(화) 혼자 산행. 진틀마을 병암산장 주차장- 숯가마터 삼거리-신선대-정상(상봉)-반대길로 원점회귀. 3시간 

 

- 리프레쉬 휴가 3주차 전남 여수로 작은 아들고 함께하는 여행 일정을 잡고, 즐거운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 전남에서의 둘째날 아침 혼자 일어나 차로 진틀마을의 병암산장으로 이동합니다. 마을 입구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약 2시간 걸리네요.

 

아침 시간이라 산우들은 보이지 않고 홀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숯가마터 삼거리 까지는 무난한 오르막이고, 이후 신선대까지는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거칠게 올라 갑니다. 신선대에서 인증을 하고 바로 능선을 타고 정상인 상봉까지 오릅니다. 아침 시간이지만 상봉에서의 조망은 괜찮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면 능선들이 멋지게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 광양 백운산의 골짜기와 산세들이 남쪽 지방이지만 산세가 꽤난 험하고 깊은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해발이 높고 규모가 큰 산임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

 

정상에서 하산길에 몇분의 산우들을 만났습니다. 이분들은 평일 아침 이렇게 이른 시간에 산에 올랐느냐고 놀라워 하십니다. 아마 평소에는 쉽게 보기 힘든 광경이라 생각 됩니다. 어렵게 어렵게 리프레쉬 휴가 기간을 정해 전남 광양의 백운산을 찾았다고 말씀드리면 놀아와 하십니다. 좋은 의도로 지역의 백운산을 찾는게세 놀라와 하고 좋아라 하십니다. 저도 그런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무탈하게 하산 후 작은 아들이 기다리는 여수 콘도로 향합니다. 가장 짧은 코스로 산행을 마치고 기분좋게 숙소로 이동해 오늘의 여행 일정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