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100대 명산 중 12위 영암 월출산 산행 입니다. 월출산 3번째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중 40번째 산행 입니다.
- 2021년 11월 7일(일) 금강산악회. 산성대주차장-산성대-정상(천황봉)-구정봉-향로봉-바람재-도갑사 주차장 코스.
- 전남 영암 월출산 3번째 산행 입니다. 전남에서 가장 먼저 국립공원에 지정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 덕분에 일찌감치 유명한 명산으로 이름이 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된 종주 코스를 걸어 봅니다. 산성대 주차장에서 11시경 산행을 시작 합니다. 20여분 오르막 산행을 하면 첫번째 조망터가 나옵니다. 뒤를 돌아보면 영암 읍내와 주변 지역들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작은 시골동네 읍내가 정겹습니다. 월출산 산행 코스는 평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해발이 높지 않지만 힘든 산행 구간 입니다. 더구나 월출산은 평지에서 우뚝 솟은 산 형세와 온통 바위 암릉 구간으로 이루어져 같은 10키로 코스지만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30여 분을 올라가니 산성대 전망대가 눈에 들어 옵니다. 이 산은 일단 능선 부근에 올라오면 지금부터는 전후 좌우 모두를 둘러봐도 멋진 풍경이 일품입니다. 특히 지나온 암릉들을 뒤돌아 보는 조망이 참으로 장관 입니다. 지금부터는 바위 암릉 구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갖가지 기묘한 바위들과 산세가 아찔 합니다. 고인돌 바위, 장군바위, 남근 바위, 여성 바위, 큰바위 얼굴 바위 등등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멋진 바위들이 곳곳에 존재 합니다. 특히, 암릉 산행을 진행하면서 위험한 구간도 있지만, 바위 능선 경치들은 천하 제일 입니다. 핸드폰 사진기가 가방에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게속해서 핸드폰 카메라를 누르기 바쁩니다. 오늘도 최고로 많은 사진을 남길 것 같습니다.
처음 산행을 하면서는 정상석 한군데만 사진을 찍고 산을 내려오기 바빴었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멋진 풍경들과 산 그리메, 꽃들, 바위들 등을 기록에 남기는 일들이 많아직 시작 합니다. 최근에는 점점 많은 경치들의 풍경 사진들이 블로거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사진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은 사진들을 남기려 하나 봅니다.
정상에 가까이 갈 수록 산행 강도가 점차 세 집니다. 시간과 호흡 조절을 하면서 정상까지 힘겹게 올라가 봅니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너무나 시원하고 멋진 풍광들 입니다. 전후 좌우 확 트인 조망이 남도의 첫번째 비경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부에서 식사를 하고 산우님들과 경치를 충분히 구경 합니다. 이윽고 도갑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 합니다. 하산 코스도 암릉 구간이 이어지는 관계로 조심스럽게 내려와야 합니다.
오늘은 능선길을 타면서 부터 제법 매운 바람이 불어 옵니다. 기온이 쌀쌀하진 않지만 추위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바람이라 옷깃을 여미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30분 정도 암릉 길을 내려오면 좀 나이진 환경이 시작 됩니다. 구정봉 근처에서 우틀하여 여성바위와 구정봉을 인증하고 경치를 조망하고 원길로 다시 돌아 옵니다. 향로봉과 바람재 방향으로 계속 길을 잡아 봅니다.
산행을 계속 진행하면서도 끊임없이 펼쳐지는 조망과 경치를 핸드폰 카메라에 계속해서 담아 봅니다. 산행을 하면서 최고로 많은 사진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바람재에서 보는 억새밭이 풍경도 장관 입니다. 이 등산 코스는 개방된지 5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평탄한 하산길이 이어 집니다. 도갑사까지 3키로 이상을 평탄한 하산길을 내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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