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은 꿈의 시작이다

50. 계방산 산행 !!

남형윤 2018. 7. 27. 19:07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50위 강원 홍천의 계방산 산행 입니다. 

-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 입니다. 계방산 정상석 입니다.

 

- 2018년 1월 7일(일). 소월산악회. 운두령-건막교 갈림길-정상-이승복 생가터-방아다리 약수 코스. 5시간

- 계방산은 강원도 홍천군,평창군에 위치하며, 높이는 1,577미터로 남한에서는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 다음으로 높은 다섯번째 산 입니다.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원시림이 즐비한 산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눈산행의 적지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해발은 높지만 시작 지점인 운두령의 고도가 높아 생각보다 산행의 강도가 세지 않으며, 눈산행을 하면서도 적당한 난이도가 매력을 끄는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해가 바뀌고 첫 100대 명산 인증 산행이라는 작은 의의를 두면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지속적인 오르막 구간을 천천히 올라 갑니다. 주말이면서 눈덮인 산길을 진행하는 산행이라, 산우들이 일렬로 끝없이 이어지며 산행을 진행합니다. 이런 광경도 오랜만에 보는 신기한 장면 입니다.

 

멀리서 보면 한 겨울에 눈길을 따라 끊임없는 산행객들이 한줄로 늘어서서 오르막 구간을 길게 이어서 올라가는 모습이 신기한 장면 입니다. 참으로 쉽게 보기 힘든 멋진 장관 입니다. 등산로가 좁아 추월도 하지 못하고, 산행을 하는 산객들과 이어져 줄을 맞춰 가면서 쭉 일렬로 함께 이동해야 합니다.

 

겨울 산행이라 완전 중무장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날이 포근하여 겨울 산행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의 포근한 날씨 입니다. 겨울 눈산행이 생각보다 멋진 조망들로 기분을 밝혀 주었고, 한 겨울의 찬 기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포근한 기온이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맑고 기분좋고 따듯한 겨울 날씨와 기분좋은 눈산행으로 계방산을 찾은 산우님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기분좋은 산행으로 분위기도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한겨울의 눈길을 일렬 종대로 길게 늘어진 산우 님들의 모습을 오래 기억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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