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수락산 산행 !!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67위 서울 수락산 산행 입니다.

- 3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블랙야크, 한국의 산하, 월간 산) 입니다. 수락산 정상석 입니다.

 

- 2018년 2월 25일(일). 충일 산악회. 불암산과 연계산행. 덕릉고개-수락산-기차바위-장암역 코스. 3시간

 

- 수락산 산행도 가끔씩 함께하는 1일 2산의 대표적인 연계산행 입니다. 불암삼 산행을 마치고 이어서 수락산까지 힘차게 연계 산행을 시작합니다. 작년에 대구 비슬산과 팔공산을 1일 2산으로 산행을 한 이후 처음으로 경험하는 1일 2산 산행 입니다. 서울의 불암산, 수락산을 1일 2산으로 경험 해 봅니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이 일반적인 3대 명산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의 다음 차례로 불암산, 수락산, 청계산 등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차이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덕릉고개에서 수락산 정상까지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면서 힘차게 올라 갑니다. 해발이 높지 않은 관계로 힘이 든다는 생각은 별로 없고, 다만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가끔씩 있었습니다. 그래도 능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서울시내를 구경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 입니다.

 

정상에서 조금 이동 후 수락산의 가장 유명한 장소인 기차바위를 통해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구간은 사람들이 길게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차례가 되면 한명씩 조심해 내려가는데 그야말고 기차놀이를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름이 이렇게 기차바위란 이름이 붙여졌나 봅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하급 정도로 생각되고, 능선길과 하산길은 평이하면서 적당한 시야가 좋았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산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