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평범함은 행복이다

21년 12월을 마무리 하며(85)

남형윤 2021. 12. 31. 08:53

 

 

- 2021년 12월을 마무리 합니다. 12월도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가는 듯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어제 집사람과 담낭 초음파 검사를 위해 서울 삼성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담주에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해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새차인 싼타페가 출고가 되었다는 연락을 영업사원으로 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거의 계약 후 7개월 만인 것 같습니다. 참, 새차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현실 입니다.

 

올 2월 수소차 구입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였고, 고민끝에 중간에 수소차 지원금 문제로 차종을 산타페로 변경 계약하였으며, 드디어 어제 오랜 기간을 거쳐 출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하여 정식 등록은 내년 1월 3일 히기로 합니다. 기분 좋은 소식 입니다.

 

- 한편, 12월에는 예기치 못한 차량 사고가 두번 있었습니다. 월초 본부에 업무차 들러 주차해 놓은 차를 긁어 뒷범퍼를 교환 하였고, 월말에는 자동 세차장 세차를 하는 도중 세차 설비가 내려 앉아 대수리와 병원 치료를 받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아직도 수습중에 있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일입니다. 아버지 제사를 잘 모셨고, 노트북과 테블릿을 새로 구입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열심히 행복한 산행을 계속 이어 가고 있습니다. 옛 사무실 멤버들과 소주한잔 하면서 간단하게 연말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올해들어 술자리는 주 1회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초 목표한 것처럼 가능한 만나면 기분좋은 사람들과 주 1회 정도 술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 회사일은 무난하게 마무리 하면서 2021년이 지나 갑니다. 연말 재고조사와 SI 시스템 정비를 위한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년을 무사히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연말 1주일은 마무리 작업과 si 정비를 위해 야간 작어자들은 휴뮤 입니다.

 

- 정치권에서는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양당간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각종 정책과 도덕성 검증, 공약들이 난무하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이슈들이 양당간 대선 이슈로 빨려드는 모양새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워낙 정치에 관심이 많으시고, 수준이 높아서 여야 모두 어려운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중 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정부에서 다시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내렸고, 4인이상 모임이 금지되어 분위기를 무겁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참으로 지독한 놈 입니다. 거의 2년을 꼼짝 못하게 사람들을 옭아 메고 있습니다. 이제 지겹고, 무섭고, 답답함이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면 입니다. 국제 정세도 코로나 상황이 확산되면서 분위기는 여전히 어렵고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