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는 고복 저수지를 걸어 봅니다.
- 2022년 2월 15일. 혼자서 고복저수지를 걸어봅니다. 오봉산 산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 고복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를 돌아 봅니다. 오늘은 갑작스런 산행에, 갑작스런 기온 하락에, 갑작스런 눈발이 날립니다. 마지막 겨울을 아쉬워하는 작은 추억거리로 생각됩니다. 이곳 고복 저수지는 4번째 방문이지만 오늘은 왠지 색다른 느낌 으로 다가 옵니다.
- 그동안은 고복 저수지를 방문하면서 데크길을 한바퀴 돌기도 하고, 주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오봉산 산행 후 가볍게 저수지 주변을 둘러 보는 정도로 만족합니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고 눈발이 날리는 상황이라 주변을 산책하고, 트레킹하는 분들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얼른 따듯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리란 생각 입니다. 이곳 고복저수지 주변은 겨울보다는 봄의 정취가 훨씬 어울리는 장소 입니다. 주변에 새로운 카페들이 여기저기 봄을 준비하면서 공사 중 입니다. 지금도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는 신상 카페들도 있습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카페들이 생기면,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 들겠지요. 고복 저수지의 멋진 봄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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