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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구 온난화.기후 위기의 결과는?

남형윤 2022. 3. 15. 09:17

 

- 지구 온난화와 환경문제 그리고 기후 위기에 대해 적어 볼까 한다.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과 몇년 간격으로 지속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의 발생들을(사스, 신종플루 등) 가볍게 보아 넘길 우연한 일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궁극적으로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인간과 다른 생물들 즉, 동물, 식물, 곤충, 미생물들이 공존하며 살아야 하는데, 불과 1,000년 전에는 지구에서 인간과 포유류의 비율이 전체 생물체의 1% 였고, 나머지 99%는 다른 생물종 이었다. 하지만 1,000년이 지난 지금 지구에서 차지하는 인간과 포유류의 비율이 99%이고, 나머지 1%가 다른 생물종 전체의 비율이 되었다고 한다. 이 상황을 비교하면 섬뜩하면서 다른 어떤 비유보다도 느끼는 감정이 확 다가올 것이다.

 

즉,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과 포유류 그리고 다른 생물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자기의 자리를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공생한다면 특별한 바이러스의 문제가 발생 활 확률이 극히 미미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가 나름대로의 우월한 의식을 가진 존재라는 착각으로 과도하게 자신의 영역을 넘어서 오바하는 바람에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다.

 

- 농업과 과학, 그리고 의학의 발달로 인한 인구의 폭발적 증가, 과학과 산업의 발달로 인한 도시화 증가도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다. 더우기 무분별한 화석 연료의 사용 확대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전기 생산을 위한 화석 연료 발전소로 인한 과도한 이산화 탄소 배출, 냉장고와 에어컨의 등 냉난방기 작동을 위한 과도한 이산화 탄소 배출, 인간의 식탐을 위한 육식 재료용 목축의 기업화에 따른 동물들의 이산화 탄소 배출, 자동차와 각종 운송수단에서 배출하는 과도한 이산화 탄소 배출, 철강 산업과 각종 공장에서 배출하는 과도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의 순환을 막은 결과 지구 온난화로 연결되어 인류의 종말을 앞당기고 있다.

 

대기오염, 해양 오염, 토양 오염, 수질 오염, 과도한 쓰레기 배출, 밀림 파괴, 열대우림과 아마존 파괴, 산림 파괴, 사막화 확대, 산불 규모의 대형화 및 각종 기후 위기 확대, 홍수, 가뭄, 한파 등 기후 각종 기후 위기 증가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의 발생 빈도가 매우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지구 생명의 위기는 눈앞에 다가 오고 있다.

 

-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각종 생명체의 사체와 미생물에서 발생하고 확산되는 무서운 바이러스의 발현은 인간에게 위험한 전염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무서운 바이러스는 인간을 상대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인류의 종말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도시화와 환경 파괴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훼손이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밀림과 열대우림 등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해온 지역들도 인간의 손길이 점점 가까와 지면서 그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과 식물 그리고 각종 미생물들이 인간을 매개로 하여 새로운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지만, 인간들은 애써 외면하면서 스스로가 그 위험을 앞당기고 있다. 이에, 미국과 유럽의 미생물 학자들이 연구 발표한 사실들을 살펴보면 이런 지역들에서 발견한 새로운 동식물에 존재하는 각종 바이러스의 개체수가 약 30만종 이상 존재한다고 한다. 그에 더하여 빙하에서 녹은 각종 바이러스의 숫자를 합하면 어마어마한 위험한 바이러스들이 지금도 우리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 한편, 꿀벌들에 대한 연구 사항이다. 꿀벌들은 우리 인간들이 소비하는 각종 식량 자원들의 약 70%의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수정과 화분활동을 통해 수정시키고 발화시켜 이들 식량 자원들이 무사하게 생산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꿀벌들이 겨울을 지내지 못하고 집단 폐사하거나 봄이 되기전에 모두 죽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 난다고 한다. 2011년의 연구에서는 황사가 심해 꿀벌들이 태양을 통한 길을 잃어 집단 폐사를 하기도 하고, 올해는 기온 상승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정확한 계절의 변화가 수시로 변화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집단 폐사의 수가 28%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유럽의 벌에 대한 연구 자료 중 만약 이런 현상이 실제로 일어나 꿀벌들이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곡물의 생산이 줄게 되면 1년안에 전세계의 인구들 중 약 140만명이 굶어 죽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인간들의 오만함과 무책임한 활동들이 일상화되어,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켜 다음 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남은 지구에서의 인류 생존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저자 '유랄 하라리' 교수가 언급한 인간의 남은 인류 생존 기간은 넉넉하게 잡아 약 300년 정도라고 예측하였다. 이에 우리나라 최재천 교수의 주장은 넉넉히 잡아야 약 80년 정도라고 예측한바 있다. 과연 우리들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얼마 만큼의의 시간이 남았는가? 우리들이 당장 해야할 일들은 무엇인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다.

 

- 어쩌면 우리들에게 남은 시간은 더욱 짧을지도 모른다. 환경 보호, 쓰레기 배출 줄이기, 재생 에너지 사용하기, 1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 제품 사용, 육식 줄이기, 재활용품 사용하기, 물 아껴쓰기 등 생활속에서의 작은 실천들을 전인류가 동시에 시작한다면 과연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 기간을 얼마 만큼의 시간을 벌 수 있을까? 

물론, 유엔산하 기후 협약의 강력한 목표 유지와 지속적 관심은 말할 것도 없다. 각국 정부의 탄소 발전 축소와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방안, 그린피스 등 세계 환경단체의 활동 적극 지원, 세계적인 탄소세 도입, 등의 국제적 공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