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100대 명산 중 86위 충남(예산, 서산)의 가야산 산행 입니다.
-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100대 명산(2개 기관) 입니다. 충남 가야산 정상석 입니다.
- 2018년 5월 5일(토) 혼자 산행. 휴양림 주차장-남연군묘-가야봉-석문봉-옥양봉-원점회귀 코스. 3시간 30분
- 오늘은 100대 명산 산악회 일정이 없어 고민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집에서 가까운 곳인 충남 예산,서산의 가야산을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몰고 집을 나서 가야산 휴양림으로 이동 합니다.
가야산 산행은 가까운 충남 지역이라 언제나 필요한 시기에 다녀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첫 산행은 언제나 설레이고, 기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가야산도 첫 산행이며, 산악회 없이 혼자 오는 산행이라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장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마을을 지나 탐방로 입구를 찾는 일은 아직도 초보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산행 표지판이 부실해 산행 초입을 찾는데 30분을 소비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축 냅니다. 다행이 인근을 지나는 산우를 만나 함께 동행하면서 산행 입구를 찾아 갑니다.
산행 초반 저수지를 지나서 서서히 오르막 구간을 이동하면 얼마후 본격적인 가파른 오르막길이 가야봉까지 이어 집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오르막 구간에서 꽤나 땀을 흘립니다. 체력 안배를 하면서 정상에 도착 합니다. 잠시 주변 경관을 둘러 봅니다. 나름대로 멋진 조망을 선물 합니다.
이제 부터는 능선을 타고 석문봉, 옥양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코스 입니다. 바위 능선과 양측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조심스럽게 산행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산행 코스 중 환종주 코스는 거의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환종주 산행 코스는 초보자들에게는 가장 쉬우 코스 이면서 안심이 되는 코스 입니다.
가야산 산행은 생각 했든 것보다 경치는 마음에 듭니다. 석문봉 옥양봉을 차례로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봅니다. 아기자기한 멋진 조망들이 펼쳐 보입니다. 점심을 먹고 원점인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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