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을 시작하는 과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등산의 입문은 우연한 기회에 동네 뒷산을 오르면서 땀흘리며 건강한 기운을 찾는듯한 느낌으로 시작 합니다. 이후 사는 동네의 가까운 산들을 하나둘씩 오르면서 작은 자신감들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러면서 작은 꿈과 목표들이 생겨나기 시작 합니다.
- 이후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한두곳 오르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등산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 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 탐방을 목표로 삼기 시작 합니다. 이 목표는 등산을 진정으로 좋아하면서, 시간을 할애하면서, 경제적인 비용을 들여 가면서, 인내와 체력과 열정들이 뒷바침 되면서, 진정으로 산과 사랑에 빠져야 달성 가능한 목표 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인내와 노력들이 지속되어야 달성 가능한 중장기 프로제트 이다.
- 이렇게 어려운 과정들을 거치면서, 적어도 1년에서 3년의 시간을 노력하면 드디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완등하게 됩니다. 이때의 성취감과 희열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세상의 무슨 일이든 이룰수 있는 자신감이 뿜뿜 생겨 납니디. 이후에는 템포조절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기관(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 산하, 월간 산)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을 찾게 됩니다.(이 4곳의 100대 명산을 각각 포함시켜면 전체 150산이 됩니다)
- 이후 부터는 완전한 등산인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하나하나의 등산을 넘어서 등산인의 최종 꿈인 백두대간 종주산행 완등을 꿈꾸게 됩니다. 이때 부터는 더욱 강한 체력과 지구력과 근력이 필요합니다. 인내심은 극도로 커 집니다.그러면서, 틈틈히 영남알프스 9봉 종주 산행,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3대 명산 종주산행 등을 하면서 체력과 지구력을 더욱 기르게 됩니다. 인내력은 덤 입니다. 그리고, 백두대간 코스를 한구간씩 꾸준하게 오르기 시작 합니다.
- 이런 과정들을 비슷하게 거치면서 저도 영남 알프스 9봉 종주 산행을 완등 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짧게 기록해 봅니다.
- 2021년 5월 19일(수) : 영남 알프스 9봉 종주 시작 : 금강 산악회 : 문복산, 고헌산 산행
- 2021년 5월 30일(일) : 금강 산악회 :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산행
- 2021년 6월 20일(일) : 충일 산악회 : 가지산, 운문산 산행
- 2022년 1월 8일(토) : 금강 산악회 :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산행으로 영남 알프스 9봉 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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