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98위 전북 순창의 회문산 산행 입니다. 처음 입니다.
- 블랙야크 100+ 명산 인증 중 66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6월 25일(토) 혼자. 회문산 자연 휴양림-노령문 입구-돌곶봉-문바위-임도-작은 지붕-회문산 정상-숲속의 집-야영장-노령문- 자연 휴양림 주차장 코스 입니다.
- 호남 산행 투어 둘째날 두번째 산으로 이동 합니다. 강천산 산행을 마치고, 미리 숙지한 회문산을 다녀오기로 준비 합니다. 회문산도 회문산 국립자연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최단 코스라고 숙지하고 있습니다. 회문산 휴양림까지 약 35분 이동시간이 소요 됩니다. 차를 몰아 회문산으로 향합니다.
- 이곳 회문산은 첫 산행 입니다. 블랙야크 100+ 명산에 선정되어 다른분들 블로거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곤 했습니다. 오늘 대망의 첫산행 입니다. 항상 새로운 산행지의 첫 산행은 설렘이 커지곤 합니다. 주차를 하고 주차료와 입장료를 지급하고 아스팔트길을 약 10분간 걸어 갑니다. 좌측으로 노령문 입구 표지와 등산로가 나타 납니다. 이곳에서 등로를 올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 첫번째 봉우리가 돌곶봉 입니다. 1키로 정도 오르막 구간을 이동하면 도착 합니다. 등로에 물기가 촉촉 합니다. 제법 거친 오르막 구간이 이어 집니다. 늘 있는 업힐 구간 입니다. 강도와 거리 난이도가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 입니다. 대개의 업힐 구간은 비슷한 형태를 띠게 마련 입니다. 30분 이상을 올라가면 돌곶봉에 도착 합니다. 이제는 능선구간 입니다.
- 문바위와 시루바위를 지나 임도길에 도착 합니다. 이곳 회문산의 조망도 어제와 비슷 합니다. 안개와 흐린날이 하늘을 모여주길 꺼려 합니다. 임도길에서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이 다시 시작 됩니다. 다행히 날이 서서히 맑아지지 시작 합니다. 이곳에서 작은 지붕까지 오르는 길에 소나무 여근목과 천근월굴 그리고 임병찬 의병장 묘소도 지나갑니다. 회문산은 호남의 진산인 모악산과 더불어 암수산을 이루는 지기를 가졌다고 전해 집니다.
- 이쯔음 어제 먹은 술들이 장에서 요동을 칩니다. 아침부터 화장실을 4번 다녀왔지만 여전히 배가 뒤집혀 회문산 산신령님께 큰 실례를 하고 돌아 섭니다. 드디어 회문산 정상에 올라 섭니다. 바람이 제법 불면서 조금씩 조망을 열어 줍니다. 어제보다는 빠른 시간에 조망이 시작 됩니다. 아주 멋집니다. 속도 편하고, 맘도 편하게 주변 산마루금들을 조망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정상 인증을 마무리 합니다.
- 정상에서 지역 산악인을 만나 어제 오늘 호남 산행 투어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블랙야크 다음 산행 인증지를 부탁드리자, 과감하게 남원의 고리봉을 추천하고, 오케이를 선언하면서 다음 산행지로 결정합니다. 오늘도 무난하게 1일 3산으로 호남지역 산행을 마무리 할 듯 합니다.
- 하산길을 임도를 통해 빠른길로 내려 갑니다. 숲속의 집과 야영장을 거쳐 노령문까지 내려온 후 처음 주차한 회문산 휴양림으로 무사하게 하산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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