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다

다르게 보는 눈/ 김상률 저.

남형윤 2022. 6. 22. 08:22

 

- 오늘은 모처럼 마케팅 전문 서적을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잠자는 창작 본능을 일깨워 주는 책 입니다. 회사 필독서라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도움이 많이 되는 책 입니다.

 

저자는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읽게 쉽게 각 회사별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당초 생각했던 어려운 책은 아니었고요. 우리 주변에서 브랜드, 마케팅 관련 실생활 지침서 같았습니다. 사물과 주변을 둘러보는 눈을 새롭게 떠게 해 줍니다. 새롭게 뭔가를 도전하는 사람이나, 다른 아이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을 다르게 보는 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루하거나, 답답하거나, 변화를 갈망하거나, 루틴에 사로 잡혀사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저자는 개인이든 회사든 도시든 다른 것들과의 차별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대라고 한다. 이런 차별화를 위해서는 자기다움이 필요합니다. 자기다움을 명확히 해야 한다. 남들과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면 경쟁자와 차별화된 나만의 한 끗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 다름에는 온도의 차이가 있다. 차갑게 식어버릴는 다름(단순한 다름)과 뜨겁게 타오르는 다름(의미 있는 다름)이 있다. 단순한 다름으로 인지 단계까지는 오를 수 있을지 모르나 의미 있는 다름이 아닌 경우 선호 단계로 올라 갈 수 없다. 그래서 의미 있는 다름, 즉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름을 만들어야 한다. 진정한 차별화는 선호 단계를 뛰어넘어 충성 단계로 올라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객의 공감대를 얻어 구매로 이어지게 하고 의미 있는 다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충성도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