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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을 기록해 봅니다.

- 2020년도 산행 기록을 정리해 봅니다. 이 해에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유럽지역과 미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까지 점차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도 새해초까지는 약간의 분위기를 타는 정도였고, 설날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외부 활동과 다른 사람들의 접촉을 피하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거의 우리나라 전역에서 대구발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온 나라가 공포로 휩싸이며, 아예 대인 접촉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은 거의 전면적으로 금지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심지어는 학교, 회사, 야외 활동, 대인 관계, 모임, 술자리 등 거의 모든 외부 활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이 취소되고, 집에만 머물러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기 시작 합니다. -..

2019년 산행을 기록해 봅니다.

- 2019년은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지 4년차가 되는 해 입니다. 2016년부터 시작한 4개 기관 선정 100대 명산(전체 150개 명산)탐방을 완등해야 하지만 완벽하게 마무리 하지 못합니다. 처음 계획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점봉산, 대암산 산행)탐방만 완등 합니다. 이런 생활를 계속 유지한다면 4년차가 지나면 등산과 생활이 완벽하게 한몸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수가 생겼습니다. 집안일과 개인적인 일이 겹쳐 한동안 등산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 잠깐의 게으름이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해 왔던 등산의 생활화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게 됩니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6월까지 간간히 이어져오던 미답지의 100대 명산 산행도 점점 횟수가 줄어듭니다. 몸은 편한 것을 찾아 갑니다. 그동안 생..

2018년 산행을 기록해 봅니다.

- 2018년은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 지 3년째가 되는 해 입니다. 등산을 하지 않으면 몸이 쑤시면서,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등산을 합니다. 이 해에는 평일에는 회사일이 있거나, 출장을 가는 중이라도 가급적 시간을 만들어 등산을 합니다. 주말에는 거의 빠잠없이 산행을 이어 갑니다. 몸이 저절로 산을 찾는 시기 입니다. 일년 내내 등산과 함께하는 시기 입니다.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무조건 등산에 몸이 저절로 반응 합니다. 가능한 방법을 찾아 등산을 합니다.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등산을 합니다. 산림청으로 시작해 블랙야크, 한국의 산하, 월산 산에서 인정하는 100대 명산은 무조건 올라 갑니다. 산행에 대한 탄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며, 등산이 생활화 되었습니다. 1. 2018년 1월 7일(일) ..

2017년 산행을 기록해 봅니다.

-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지 두번째 해인 2017년도는 거의 일년내내 꾸준하게 산행을 이어 갑니다. 이제는 슬슬 등산의 묘미를 알게되는 해 입니다. 제대로 된 등산은 엄청난 운동효과를 실감하게 해 줍니다. 주말에 등산을 하지 않으면 몸에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정말로 등산에 제대로 미쳐가는 한해 입니다. 산행을 한 기록들이 증명해 줍니다. 차례대로 빠지지 않게 기록할려고 애를 쓰지만 일부 누락되거나 순서가 바뀌기도 합니다. 2017년은 등산이 몸에 체화되기 시작합니다. 산행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그동안의 잠시 잊고 있었든 등산의 열정이 폭발 합니다. 1. 2017년 1월 14일(토) : 좋은 산악회. 조남웅 님. 용봉산을 다녀오다. 처음으로 시산제를 구경하다.// 100대 명..

2016년 산행을 기록해 봅니다.

- 우연한 기회에 등산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 2016년 1월 계룡산 천단 산행 이었습니다. 이것을 기회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다녀보기로 마음을 먹고 산행을 열심히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고, 중간 중간 산행을 중단하기도 하고 다시 재개하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산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산행 기록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지금까지 산행기록을 다시 정리해 보기로 합니다. 우선 첫해인 2016년 산행부터 기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으로 아득하고, 먼 기억인듯 하지만 등산의 매력에 빠진 시기이기도 합니다. 1월에서 3월달 까지는 첫번째 100대 명산 산행을 계획하고, 열심히 산행을 다녔습니다. 이후 4월과 5월에 간간히 가뭄에 콩나듯 산행을 합니다. 시기적으로..

81. 가리왕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41위 강원 평창 가리왕산 산행 입니다.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산행 82번째 입니다. 2022년 6월 12일(일) 금강 산악회. - 산행 코스 : 장구목이-장구목이 임도-정상 삼거리-가리왕산 정상-중봉-중봉 임도-휴양림 주차장 - 한참을 기다린 가리왕산 산행이 금강산악회에서 준비되어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고 일요일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첫번째 2017년 가리왕산 산행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 강렬하여 언젠가 다시 갈 날을 기다렸고, 오늘에야 다시 가리왕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 대전에서 3시간 30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장구목이 입구에 도착 합니다. 워낙 먼 거리라 이동하면서 지치기 십상 입니다..

백두대간/성삼재-여원재 구간.

- 오늘은 백두대간 성삼재에서 여원재 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2022년 6월 11일(토) 청솔 산악회. - 성삼재 주차장-작은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큰 고리봉-고기삼거리-노치마을-노치샘-덕운봉-수정봉-입망치-갓바래봉-주지봉-여원재 구간 입니다. 전체 26키로미터 입니다. - 보통의 산을 좋아하는 등산인들은 등산 시작을 동네 뒷산으로 시작해서, 100대 명산 산행으로 작은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체력을 기르고, 등산 경력이 쌓이고 자신감이 생기면 비로소 등산인의 마지막 꿈인 백두대간 종주 산행을 꿈꾸게 됩니다. - 저도 비슷한 과정으로 등산을 시작했고, 100대 명산 산행을 하면서 작은 꿈을 꾸기 시작했으며, 이제 등산 경력이 쌓이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백두대간 산행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슬프..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법정 스님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과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

한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싫은 3가지 이유

[오마이 뉴스/ 최인호 기자] ▲ 한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싫어지는 덴 이유가 있다. ⓒ pixabay 며칠 전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출산율을 언급하여 화제가 됐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이 0.84에 불과하고, 3세대만 지나면 현재 한국 인구의 6%만 남게 되며, 대부분의 인구는 6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머스크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역시 인구 소멸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가 이처럼 말한 건, 미국의 출산율이 대체출산율에 비해 낮으므로 출산율을 올려야 한다고 지적하는 맥락에서 비롯됐다. 대체출산율이란 한 국가가 인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출산율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대체출산율을 2.1로 간주하지만,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대체출..

백두대간/댓재-고적대 구간.

- 오늘은 백두대간 강원도 동해시 댓재에서 고적대 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 2022년 6월 5일(일) 금강 산악회. 댓재-햇댓등-통골재-두타산-청옥산-박달재-연칠성령-문바위재-고적대-문간재-무릉계곡 코스 입니다. 산행 거리 전체 26키로미터, 6시간 30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 오늘 기록하는 두타산, 청옥산, 백두대간 댓재-고적대에 관한 전체적인 산행기를 이곳에서 함께 자세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두타산 산행에 대한 인연이 참으로 묘합니다. 작년 2월부터 새롭게 산행을 재개하면서 7월에 두타산을 오늘과 같은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 100대 명산 산행과 블랙야크 인증을 겸하면서 재마나게 산행을 하고 있었는데 이곳 두타산에서 정상 인증이 불발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산행에서는 이곳 두타산 구역의 전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