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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숲길/선자령 산행.

- 강원도 대관령 숲길 소나무길 구간을 트레킹하고, 백두대간 선자령 구간도 다녀왔습니다. - 2022년 5월 13일(금) 휴가. 대관령 휴게소-선자령-대관령 숲길 소마무 코스 구간-초막교-노루목이-대통령 쉼터-대관령 옛길(반정)-대관령 휴게소 - 작년부터 김만수, 강건필 님과 대관령 숲길이 멋지다고 한번 다녀오기로 의기투합하고, 한달전 숙소와 일정을 잡고, 이번주에 비로소 1년만의 약속을 실행에 옮겨봅니다. 중년 남자 3명의 2박3일간의 강원도 트래킹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사람들에게는 다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서로가 회사에 휴가를 제출하고 강원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금요일 아침 일찍 대전에서 김만수 님이 세종까지 차례대로 선수들을 태우고 강원도로 출발합니다. 충북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순두부..

이응다리/세종의 랜드마크를 걷다

- 세종시청과 금강 북쪽 양편을 가로지르는 금강 보행교가 개통 되었다. 일명 이응다리로 명명되었다. - 2022년 5월 8일(일) 혼자. 가볍게 집에서 산책을 겸해 지난달 하순에 개통한 금강보행교까지 걸어 보았다. - 금강 보행교의 개통은 거의 3년 8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 되었고, 금액도 1,083억원이 공사비로 사용 되었단다. 대단한 걸작이 탄생했다. 세종시의 위치는 좌로는 공주, 우로는 청주, 남으로는 대전, 북으로는 천안과 지리적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수도권 인구 분산과 행정도시의 기능을 위해 노무현 정부때 공사를 시작 하였다. 본격적인 대한민국의 수도를 이전한다는 계획은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공식적인 수도 이전은 위헌이란 판결에 의거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의 행정도시로..

지리산/정령치-바래봉 구간

- 오늘은 지리산 정령치-바래봉 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이 구간은 지리산 산행 구간 이면서도, 백두대간 길이 약간 겹쳐지는 구간 입니다. 다른 한편으론 태극종주 길 이기도 합니다. 지리산은 워낙 다양한 산행 코스가 있습니다. - 2022년 5월 7일(토) 금강 산악회. 정령치 휴게소-큰고리봉-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 삼거리-바래봉-덕두산(봉)-운봉-허브밸리-용산마을 주차장 코스 입니다. - 오늘은 백두대간 길을 조금 겹치면서, 태극종주길도 간단하게 다녀 갑니다. 지난주 성삼재에서 반야봉 구간을 다녀오고, 이번주는 금강 산악회를 통해 정령치에서 바래봉 구간을 신청 합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을 위해 신청하지만, 겸사겸사 백두대간길도 조금 다녀올 수 있어 1석 2조 산행 입니다. - 대전..

77. 바래봉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90위 지리산 바래봉 산행 입니다. 두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중 78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5월 7일(토) 금강 산악회. 정령치 휴게소-백두대간 능선길-바래봉 삼거리-바래봉-용산마을 주차장 - 지리산 바래봉 산행은 오늘이 두번째 입니다. 가깝고도 먼 지역이지만 생각보다 오랜만에 다녀 갑니다. 산행 코스는 정령치 휴게소에서 백두대간 길을 따라 이동하다 팔랑치를 거쳐 바래봉 정상에 다녀오는 코스 입니다. 워낙 철쭉 군락지로 명성을 떨치는 산행코스라 오늘도 많은 사람이 다녀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2시간을 버스로 이동해 정령치 휴게소에 도착 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기온은 쌀쌀합니다. 바람막이..

대전 둘레산길 2구간.

- 대전 둘레산길 2구간 입니다. 2022년 5월 5일(목) 입니다. - 금동고개-돌탑봉-떡갈봉-삼각점봉-용국사 갈림길-대전시계-먹치고개-안산-만인산 정상-태조 태실- 만인산 휴게소 코스 (13.1키로 미터/ 5시간 30분 소요) - 금동고개까지 깔금하게 대전둘레산길 1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계획은 2구간까지 마치는 일정이므로 잠시 1구간 종점에서 쉬면서 바로 2구간 산행을 시작 합니다. 금동고개까지 하강한 후 도로까지 내려온 지역이라 다시 2구간 돌탑봉까지 오르막 구간을 올라 가야 합니다. 2구간 시작도 완만한 오르막을 시작으로 돌탑봉 떡갈봉까지 거친 오르막 구간을 올라 가야 한시름 놓을 수 있습니다. - 시작 지점에 소나무 보호수종이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매우 귀한 소나무로 생각 됩니다..

대전 둘레산길 1구간.

- 대전 둘레산길 1구간을 다녀 왔습니다. 이제 대전둘레산길을 시작해 봅니다. - 2022년 5월 5일(목) 어린이날. 김만수 님과 할께. 보문산 청년광장 주차장-고촉사-보문산 정상(시루봉)-헬기장-보문사지 갈림길-구완터널 상부-오도산-목달산-철탑-금동고개 코스.(9.3키로미터/ 3시간 30분 소요) - 항상 맘속에 두고 있든 대전둘레산길 12구간 산행을 이제야 시작 합니다. 지나주 우연히 산행 이야기를 하다 김만수 님과 의기 투합하여 오늘 어린이날 대전둘레산길 첫구간 산행을 실행 합니다. 전화로 일정과 장소와 시간과 코스를 의논하고 오늘 아침 8시에 제차를 2구간 종점인 만인산 주차장에 파킹하고, 이곳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김만수 님의 차를 타고 보문산 청년광장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 합니다. 먼거리 산..

미니멀 리스트로 살아가기..

나도 이제는 꿈꾸었든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삶에 대한 방식과 물질에 대한 의미, 사람 관계에 대한 피곤함도 모두 물리치고, 오직.. 나의 내면에서 뿜어져나오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의 생각대로...삶의 방식을... 생활 습관을 바꾸며 살자. 단순하게/ 쉽게/ 작게/ 간단하게/ 몸소 움직이며/ 불편을 생활화하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살아가자. 미니멀 라이프 란? 필요한 것 이외에는 가지지 않는 생활방식이다. 적게 가짐으로써 여유를 가지고 삶의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물건을 적게 가지는 것뿐 아니라 ‘단순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생활 속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은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 한다. 미니멀 라이프의 등장..

명품 숲길. 대전 둘레산길 12구간 소개.

언제 부터인가 대전 둘레산길을 돌아봐야 겠다고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전체 12구간으로 구성된 대전둘레산길은 2004년도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경남 진주에서 대전으로 이사 온지도 17년이 되었다. 그동안, 나는 업무적으로 술을 많이 먹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매일 매일의 술자리가 많은 시간을 가졌다.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이 망가지는 소리가 들린다. 아차!! 싶어 나름대로 건강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고, 조금씩 건강관리와 운동의 필요성을 인시해 가급적 주말이나 휴일에는 틈틈히 가까운 계족산 황토길을 걸으며 트래킹을 자주 하게 되었다. 더불어, 대청댐 로하스길도 함께 나름대로는 틈틈히 걷기 운동을 했었다. 그러나,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해도 좀처럼 운동으로 흘러야 ..

76. 반야봉 산행(3회)

-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48위 전북 남원의 지리산 반야봉 산행 입니다. 세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산행 중 77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5월 1일(일) 충일 산악회. 성삼재 휴게소-노고단 정상-돼지령-반야봉 정상-삼도봉-성삼재 휴게소 원점 회귀 - 오늘이 5월의 첫날이자 반야봉 산행 코스가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서 해제되는 첫날 입니다. 지리산 산행을 수십번은 다녀왔지만 블로거를 이용하고, 트랭글을 이용하고,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산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반야봉과 바래봉이 100대 명산에서 따로 분류되면서 새롭게 각자의 명산 순위가 정해져 따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럽 부분은 한국의 700대 명산을 개인적으로 분류하면서 따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62. 초암산 산행

- 한국의 300대 명산 중 224위 전남 보성의 초암산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 인증 산행 62번째 입니다. - 2022년 4월 30일(토). 금강 산악회. 수남 주차장-초암산 정상-철쭉봉-광대코봉-무남이재-윤제림 성림원-수남 주차장 - 전남 보성에는 철쭉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산들이 제법 있습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제암산이 월간 산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으며, 일림산도 함께 산행하기에 많이 알려지 산 입니다. 그리고, 오늘 방문한 초암산도 서서히 철쭉으로 각광을 받는 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자체에서 전략적으로 상춘객과 등산객들을 위해 철쭉들을 심고, 가꾸면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나름대로 전략적이지만 군제지 지자체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들로 사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