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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서대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60위 금산 서대산 산행 두번째 입니다. - 2022년 2월 16일. 개덕사- 5코스 닭벼슬봉-서대산 정상-원점 회귀 코스 - 2016년 100대 명산 산행을 시작한 이후 거의 만 6년만에 서대산 산행을 재개합니다. 기분이 묘하고 새롭습니다. 6년전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당시의 산행 전반에 대한 기억들이 거의 가물가물 한데, 유독 이곳 서대산 산행에 댜한 기억들은 여전히 확연하게 기억되는 것도 신기한 현상 입니다. 이런 기억에 대한 차이점은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 것인지 의아 합니다. - 이른 아침의 매우 추운 시간을 피해 개덕사로 네비를 설정하고 이동합니다. 네비 주소지를 조금 더 지나 개덕사 방향으로 비포장 도로 구간을 약 1키로 이상 더 전진하면 고즈넉한 ..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일상의 변화는 크다

- 코로나 19 펜데믹 사태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변이와 줄어들지 않는 감염자와 사망자는 우리를 긴장 시키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오미크론이 새롭게 유행을 선도하며, 전세계인들을 위협하며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다른나라들 보다는 늦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되고 있지만, 그 확산 속도가 급격하게 빨리 전파하면서 국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 국제적인 기구와 세계 각국의 언론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우리나라가 펜데믹 사태를 가장 잘 대처하고 있다고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보수 언론만 제외 입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1일 5만명에서 어제는 9만명으로 확진 인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엄중한 상황 입니..

고복 저수지/눈발과 함께하다

-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는 고복 저수지를 걸어 봅니다. - 2022년 2월 15일. 혼자서 고복저수지를 걸어봅니다. 오봉산 산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 고복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를 돌아 봅니다. 오늘은 갑작스런 산행에, 갑작스런 기온 하락에, 갑작스런 눈발이 날립니다. 마지막 겨울을 아쉬워하는 작은 추억거리로 생각됩니다. 이곳 고복 저수지는 4번째 방문이지만 오늘은 왠지 색다른 느낌 으로 다가 옵니다. - 그동안은 고복 저수지를 방문하면서 데크길을 한바퀴 돌기도 하고, 주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오봉산 산행 후 가볍게 저수지 주변을 둘러 보는 정도로 만족합니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고 눈발이 날리는 상황이라 주변을 산책하..

721. 오봉산 산행(세종시)

- 한국의 명산 중 721위 세종시 오봉산 산행 두번째 입니다. - 2022년 2월 15일(화) 혼자. 고복저수지(조각공원)-오봉산 정상-오봉정-원점회귀 - 집에서 25분 거리의 고복저수지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이곳 세종시 고복저수지 옆에 있는 오봉산은 2년전 회사 친한 동료와 한번 산행을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정리한 기록은 없습니다. - 오봉산은 가볍게 고복저수지 데크길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인근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 입니다. 조치원에 사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운동하는 동네 뒷산 입니다. 조각공원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가볍게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왕복 4키로정도 걸었고, 시간으로는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분좋은 힐링 산행입니다. 산행..

영월 한반도 지형 전망대/위대한 자연을 체험하다

- 영월 한반도 지형 전망대를 돌아 봅니다. - 2022년 2월 13일(일) 동강 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시 들렀다 왔습니다. - 산악회 버스가 동강 백운산 산행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입니다. 당초 일정에 이곳 영월의 한반도 지형 전망대를 방문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스가 한반도지형 전망대 주차장에 잠시 멈추어 섰습니다. 전망대 구경을위해 30분간 시간을 할애해 줍니다. - 오늘 산행을 통해 왠지 덤으로 멋진 여행지를 한 곳 더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기분 좋은 잠깐의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이나 블로거를 통해 영월 지역에 멋진 한반도 지형의 전망대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오늘 이런 행운을 얻게 될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제법 ..

59. 백운산(정선) 산행(2회)

-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08위 강원도 정선,평창 백운산 산행 입니다. 동강 백운산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중 60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2월 13일(일) 금강 산악회. 문희 마을-백운산(급경사)-칠족령-문희마을 환종주 코스 - 강원도 동강 백운산 산행 2번째 입니다. 금.토 이틀간 산행으로 힘이 부치지만 즐겁게 산악회 버스를 탑니다. 문희마을 주자장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강원도가 오지는 오지인가 봅니다. 마지막 문희마을 버스주차장까지 도착하는 도로구간은 강변을따라 그냥 시멘트 포장길로 간단하게 포장된 길이라, 버스가 제대로 갈지 매우 걱정되는 구간 이었습니다. 겨우 동강 옆의 시멘트 포장길로 3키로 이상 들어온 것 같습니다. 이곳에 사는 마을 사..

55. 발왕산 산행

- 한국의 300대 명산 중 206위 강원도 평창의 발왕산 산행 입니다. 처음 입니다. - 블랙야크 100+ 명산 인증 중 55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2월 12일(토) 금강산악회. 용평리조트 주차장- 엄홍길 코스(골드코스)-에니포레-발왕산 정상-케이블카 승강장-엄홍길 코스-용펑리조트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 - 평창 올림픽 스키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스키의 메카인 강원도 용평리조트 스키장이 조성된 산이 강원도 평창 발왕산 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는 부분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용평리조트와 용평스키장으로 알고 있기에, 이곳이 발왕산 한켠에 조성된 것인지 인식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키장의 네임밸류가 워낙 큰 까닭입니다. 세월이 그만큼 많이 ..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삶과 죽음의 의미와 나의 생활 태도는? 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 단어들의 뜻과 의미가 머리속에 확 각인됩니다. 10년전 책에서 보고 절절하게 다가와 대화할 때 많이 인용하고, 늘 가슴에 간직하면서 생활하는 라틴어 단어가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 '메멘토 모리’는, 옛 로마 시대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개선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행렬 뒤에서 노예에게 큰 소리로 다음과 같이 외치게 한 데서 유래했다.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가장 낮은 신분인 노예의 입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한 개선장군에게 겸손함을 일깨워 주는 말이었다.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마라. 오늘은 ..

491. 장령산 산행.

- 한국의 500대 명산 중 491위 옥천 장령산 산행입니다. - 2022년 2월 11일(금) 혼자. 장령산 자연 휴양림-제1전망대-2전망대-3전망대-장령산 정상- 원점 회귀 - 옥천 장령산 휴양림에서 장령산 산행을 준비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산이라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산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시간을 만들어 집에서 한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장령산 자연 휴양림으로 네비를 설정하고 출발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명산이 아직도 미답지로 남아 있는 것을 체감하면서 역시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 곳이란 것을 실감합니다. 어느 자료에서 우리나라 산이 4,000여개이고, 봉우리는 7,000개 가량 된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70%가 산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대전 둘레 산길/6구간을 걸어 보다

- 대전 둘레산길 회사 근처 6구간 신탄진 인근 지역을 잠깐 동안 걸었습니다. - 2022년 2월 10일(목) 점심시간. 혼자 철도 정비창- 장동고개 3키로 구간 왕복 코스 - 점심 식사를 생략하고 회사 뒷편 철도 정비창 입구 야적장에 주차를 하고 장동고개까지 약 3.2키로 구간을 왕복해서 걸었습니다. 대전으로 발령 받고 사택에서 살면서 오늘 코스와 반대편인 뒷산 정비창 입구에서 현도교까지는 많이 걸어 보았지만, 오늘 방향으로 걸어본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오늘이 처음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한번 시도를 해보았지만, 중간에 큰 개들이 있어 되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회사 근처를 중심으로 대전 둘레산길을 구간 구간 쪼개어서 걸어볼 계획을 했었지만 잘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