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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를 설명한다

-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 섬에서 50년 만인, 2021년 9월 쿰브레 비에하 화산폭발이 일어나 주민 1만명 이상이 피난하고, 도로와 주택이 파손되는 위기를 맞이 합니다. - 이로 인해 북아프리카 서쪽 지역과 대서양 하단에 위치한,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가 잠시 세계 뉴스에 등장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기회로 잠시 이 지역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카나리아 제도는 위 지도에서 살펴보듯, 아프리카 서북쪽 해안에 위치하며, 스페인 본토에서는 1,400 - 2,200키로미터가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이 거리는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직선 거리와 비슷합니다. 이곳의 카나리아 제도는 국가적으로 스페인령에 속하며, 정치 체제는 스페인령 자치 정부의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화산섬..

벨로루시 난민 사태를 정리해 본다

- 벨로루시 난민 사태의 시작은 2021년 10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동유럽의 벨로루시와 폴란드 국경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먼저 중동의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유입된 난민들이 유럽으로 건너가기 위해 벨로루시 국경에서 폴란드 국경을 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폴란드는 벨로루시가 일부러 중동 난민들을 유럽으로 이주시켜 유럽 연합 국가들의 불안을 조성하게하고, 국가간 갈등을 유발시킨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중동 난민들의 국경 통과를 봉쇄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 벨로루시는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우방국이며, 소련 연방 해체 이후에도 러시아와 군사적,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취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루시첸코 대통령의 일당 독재가 현재도 이어지고 있..

12. 1979년 小史(초등 5학년)

1. 1979년은 내가 12살이 되는 해이고 문선 국민학교 5학년이 되었다. 10월 26일 아침 일찍 학교를 가던 도중 학교 바로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교가 휴교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집으로 되돌아 왔다. - 이즈음, 동네 친구들과 방과 후에는 미니 축구를 즐겨하였고, 여름 방학때는 동네 앞 바다가에서 헤엄을 치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해가 질때즘 되는 시간에는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서 국거리를 어머니께 드렸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 또한, 당시 친구들 중 몇몇은 가정 형편이 좋았던지 개인적인 과외를 통해서 시험 성적을 올렸다고 자랑을 하던 기억도 납니다. 한편, 시집간 큰 누님이 근처에 사셨는데 아들 두명중 큰외조카(김성찬)를 데리고 다니면서 많이 돌보면서 함께 놀았던..

11. 1978년 小史(초등 4학년)

1. 1978년은 내가 11살이 되는 해이고, 문선 국민학교 4학년이다. 이때 부터는 국민학교 고학년 과정이 시작되고, 4학년 2반으로 기억한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소위 쩔짤이라는 동전 내기 작은 노름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고 방과 후 선생님께 들켜 혼이 난 기억도 있다. 주로 방과 후 학교 동네 불알 친구들과 연식 정구공으로 주먹 야구를 하며 놀았었고, 학교 친구들과는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 이즈음, 나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친구들과 노는 시간 이외에는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으며, 이때쯤 부터는 일찍 철이 들었는지, 장사를 하고 늦게 오시는 어머니를 도와 준다는 생각으로 집안 청소와 설겆이 등을 하면서 조금씩 어머니를 도와주기 시작 했습니다. - 또한, 장면은 당시 어떤 연..

717. 꾀꼬리봉 산행(세종시)

- 한국의 명산 중 717위 세종시 꾀꼬리봉 산행 입니다. - 2011년 11월17일(수) 점심시간. 부용주차장-장군봉-꾀꼬리봉-원점회귀 코스 - 이번주 딱 중간인 수요일 입니다. 4주전부터 주 1-2회 정도 점심시간이나 잠시 짬을 내어 대전과 세종시 등 인근 지역의 낮은 산을 다녀봐야 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워밍업을 하고있는 중 입니다. 이번주 수요일은 2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부용 주차장에서 세종시 꾀꼬리봉을 다녀 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몰아 네비로 부용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익숙한 길로 안내 합니다. 출근하는 길 반대방향으로 세종시 입구인 KDI 사거리까지 이동합니다. 방향 감각이 없어 이게뭐지? 하면서 일단 네비 방향으로 이동하니 세종시 입구 KDI사거리에서 우틀하는 방향입니다. 5분정도 지나서 부..

미. 중 무역전쟁을 정리하다

- 2018년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인 무역 전쟁을 시작한다. 세계의 빅2 국가간의 경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995년 중국이 WTO에 정식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국제 무역의 중추로 성장 발전하였고, 10여년의 기간동안 내부 경제 성장 속도는 무지하게 빨라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룩하며 발전 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중국의 외부 국제무역은 약 4.7배로 성장 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의 대외 신인도 상승과 해외 자본의 투자 증가로 중국의 경제는 급격하게 성장하여 세계 두번째의 무역 대국으로 발전한다. 구 소련이 붕괴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주의 주축국이 되면서, 드디어 세계 빅2의 국가로 성장한다. 더불어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면서 미국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로..

살아가는 10,000일의 의미!!

- 가족 여행 중 큰 아들이 갑자기 하는 말 입니다. 자기가 현재 살아온 날이 일수로는 9,800 여일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그럼 나는 현재 몇일을 살아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산을 해보니 내가 살아 온 날들의 합은 채 20,000일이 되지 않습니다. 10,000이과 20,000일의 차이는 아들과 아버지의 차이 일까요? 그렇다면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날들을 살아왔고, 고민하고, 번뇌하고, 힘겨웠든 날들이 겨우 20,000일도 안된다는 소리 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 별것 아닙니다. 오늘이 가장 행복해야 합니다. 인생 아무리 많이 살아봐야 30,000일 내외라는 결론 입니다. 결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살아가는 10,000일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하루 하루 감사..

42. 두륜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46위 해남 두륜산 산행 입니다. 두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중 43번째 산행 입니다. - 2021년 11월 14일(일) 금강산악회. 쇠노재(성도사)-위봉-두륜봉-가련봉(정상)-노승봉-오심재-북미륵암-대흥사 코스. - 주말 1박 2일간의 가족 여행을 하는 동안 3번의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에는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산에 미쳐서 금강산악회 일요일 산행인 두륜산을 신청합니다. 거의 미친놈 수준 입니다. 집사람한테 구박을 받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일단 힘든 몸을 이끌고 일요일 아침 산악회 버스에 올라 탑니다. 해남까지 3시간 20분 정도를 산악회 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멀기도 먼 거리 입니다. 버스에서 산행 코스 고민을 하다 사람들이 많이 내..

전북 변산.고창/가족들과 함께하다

- 2021년 11월 12일(금) - 13일(토). 1박2일. 가족여행을 변산반도가 있는 부안과 고창으로 왔습니다. - 지난해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 출마와 바쁜 일정으로 정신없는 한해를 보냅니다. 올해 선거 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업무도 바뀌고, 근무처도 바뀌고, 사람들도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나름대로 현실에 잘 적응 하면서 살아가는 편이라 걱정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많많치 않은 힘든 시간과 괴로운 감정들을 숨기면서 어느정도 적응을 하면서 한해를 마감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연차와 회사 콘도를 한번도 이용하지 못하고 지내왔다는 생각에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변산과 해운대를 지난 10월 말에 예약을 진행하였고, 다행히 대기 순번에서 최종 예약이 되었다는 연락을..

41. 선운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33위 고창 선운산 산행 입니다. 두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중 42번째 산행 입니다. - 2021년 11월 13일(토) 큰아들과 함께. 선운사 도립공원 주차장-석상암-마이재-정상(수리봉)-원점회귀 코스 - 가족 여행 중 둘째날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을 보내기 위해 고창 선운사를 찾았습니다. 변산에서 한시간 정도를 이동하면 도착 할 수 있는 거리 입니다. 늦은 단풍과 기회가 되면 선운산까지 산행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선운사에 도착 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 어제 까지의 쌀쌀한 기온이 많이 올라 따듯한 오후 시간을 맞이합니다. 잘 됐다 싶어 선운사까지 가벼운 산책 코스를 걸어 봅니다. 절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집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큰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