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세상과의 대화를 하다 44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삶과 죽음의 의미와 나의 생활 태도는? 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서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 단어들의 뜻과 의미가 머리속에 확 각인됩니다. 10년전 책에서 보고 절절하게 다가와 대화할 때 많이 인용하고, 늘 가슴에 간직하면서 생활하는 라틴어 단어가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 '메멘토 모리’는, 옛 로마 시대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개선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행렬 뒤에서 노예에게 큰 소리로 다음과 같이 외치게 한 데서 유래했다.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가장 낮은 신분인 노예의 입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한 개선장군에게 겸손함을 일깨워 주는 말이었다.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마라. 오늘은 ..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생각입니다

- 코로나 19가 전세계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한 지도 횟수로 4년째 실질적으로 만2년을 넘기고 3년째로 접어 들었다. 아마도 인류 역사상 전염병 공포가 이렇게 길고 지루하고 힘들게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중세시대 흑사병 창궐기, 장티푸스, 콜레라, 홍열, 뎅기열 등등 수많은 전염병들이 지구의 인류를 위협했었고, 수많은 생명들을 빼앗아 같을 것이다. 그래도 인류는 꿋꿋하게 생존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살아 남았으리라.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되었고, 의학의 발달을 통해 전염병을 극복하면서 현재까지 살아 남았다. 우리나라의 전염병 역사도 많많치 않으리라 생각된다. 근대시기, 조선, 고려, 삼국시대, 그 이전 시대를 통틀어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전염병들이 민초들의 생명을 빼앗았고, 또..

행복학 정리

- 학자들과 현인들이 여러가지 학문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하고 정의를 내렸지만, 인간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행복학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정리가 현저하게 부족합니다. 지난 50여년을 살아오면서, 책을 보면서, 현인들의 가르침을 생각해 보면서 느꼇든 행복학을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 행복학이란 ? 인간이 살아가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학문. - 행복학의 조건은 ? 1. 물질적 조건(경제적 조건) : 2. 정신적 조건 : 3. 육체적 조건 : 4. 관계적 조건(사람, 사회적 조건) 5. 철학적 조건 : - 아리스로 텔레스의 행복이란? 행복은 삶의 의미이며, 목적이고, 인간 존재의 목표이며 이유다.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의미있는 삶에 따르는 부산물이다. - 셀리그만 교수의 행복에 미치는 요..

전두환, 노태우 전직 대통령 사망/ 최고 권력자란?

- 1980년 12.12 군부 쿠데타 세력의 주역들인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이 2021년 10월 11월 한달 간격을 두고 각각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이런것도 역사의 아이러니 일까요? 병상에서 오래 몸져 누었던 노태우가 한달 먼저, 전두환은 한달 후 각각 저승길로 요단강을 건너 갔습니다. 참으로, 세월앞에서 허망하고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특히, 전두환은 살아 생전에 마지막까지 광주의 영령들에게 진실된 사과없이 떠나 갔습니다. 이승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참회하고 떠났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과 최고 권력자의 자리란게 무엇인지, 인간의 욕망과 허망을 보게 됩니다. 군부 구테타 세력들은 총칼로 권력을 잡았지만, 그들의 ..

쉼, 휴가의 진정한 의미는?

- 사람들이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에 느끼는 쉼... 휴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선,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휴가 기간이나 잠시 쉬는 시간의 느낌은 매우 절박 했습니다.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보는 쉬는 시간과 휴가의 의미가 매우 크게 느껴지는 이유 입니다. 우리나라는 유럽 국가들에 비해 매우 늦게 주5일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당시에 우리나라 기업가들과 언론에서는 한국 경제가 '곧 망할 것'이라고 말도 안되는 논조로 주5일제도의 도입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사는 매우 짧습니다. 근대 100년의 역사를 돌이켜 보아도, 일제시대 35년의 온갖 핍박을 이겨내고 힘겹게 독립을 맞이 하였으나, 통일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강대국들의 이념적 대립속에서 남.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미. 중 무역전쟁을 정리하다

- 2018년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인 무역 전쟁을 시작한다. 세계의 빅2 국가간의 경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995년 중국이 WTO에 정식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국제 무역의 중추로 성장 발전하였고, 10여년의 기간동안 내부 경제 성장 속도는 무지하게 빨라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룩하며 발전 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중국의 외부 국제무역은 약 4.7배로 성장 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의 대외 신인도 상승과 해외 자본의 투자 증가로 중국의 경제는 급격하게 성장하여 세계 두번째의 무역 대국으로 발전한다. 구 소련이 붕괴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주의 주축국이 되면서, 드디어 세계 빅2의 국가로 성장한다. 더불어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면서 미국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로..

살아가는 10,000일의 의미!!

- 가족 여행 중 큰 아들이 갑자기 하는 말 입니다. 자기가 현재 살아온 날이 일수로는 9,800 여일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그럼 나는 현재 몇일을 살아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산을 해보니 내가 살아 온 날들의 합은 채 20,000일이 되지 않습니다. 10,000이과 20,000일의 차이는 아들과 아버지의 차이 일까요? 그렇다면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날들을 살아왔고, 고민하고, 번뇌하고, 힘겨웠든 날들이 겨우 20,000일도 안된다는 소리 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 별것 아닙니다. 오늘이 가장 행복해야 합니다. 인생 아무리 많이 살아봐야 30,000일 내외라는 결론 입니다. 결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살아가는 10,000일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하루 하루 감사..

대통령 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다

- 대한민국 제 20 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였다. 10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출 되었고, 11월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출 되었다. 그리고,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선출되었고, 국민의당 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선출되었다. 또한, 제3지대의 새로운 물결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였다. 기타 군소 정당 후보들도 속속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었다. 현실적으로는 강력한 여야 후보의 맞대결로 승패가 나누어 지겠지만,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으로, 윤석열 후보는 고발사주 의혹으로 각각 험한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소될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진실이야 어떻든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당선 가능성은 거대한 ..

바람직한 직장 생활은?

- 21년 11월 첫째주. 이번주는 야간 작업을 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유연근무를 신청하여 13시에 출근하여 22시에 퇴근하는 일정으로 한주의 업무를 해 본다. - 바람직한 직장 생활은?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제대로된 직장(돈벌이)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할 이야기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우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만족하고, 하고싶은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완벽한 직장생활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마 대다수의 직장인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직장 생활의 만족감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생활한다. 나는 능력도 있고, 일도 잘 하는데 직장에서나 조직에서 제대로 인재를 몰라보고 대우를 잘 못해주..

친구란 존재의 의미는?

- 지난 주말 회사 입사 동기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란 무엇인가? 친구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일까? 나에게 진정한 친구는 누구일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는 친구는? 등등... - 예전에는(젊었을 때는) 삶의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존재가 친구라는 단어였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시기가 지나가고 다들 직장생활, 조직생활하기 바쁘다는 핑계로 살아가다 보니 어느듯 50이 훌쩍 지나고 있네요. 이런 날 문득, 친구라는 존재의 의미가 혹시 달라져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나기도 하네요. 더군다나 작년 코로나 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어느날 갑자기 모임이 사라지는 순간에는 더더욱 의미가 퇴색되고 있었네요. 참으로 무서운게 세월이고 무관심이고 삶의 무게 일까요? - 이제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