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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을 마무리 하며(81)

- 시간의 흐름이 정말 빠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옛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제가 그석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즐겁게 생활해야 삶이 행복해 집니다. 무리없이 물처럼 순하게 살아 가렵니다. 즐거운 산행과 소소한 삶이 행복입니다. - 정치권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장관들을 정말 대단한(?) 인물들을 지명하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역대 어느 정권이 임명 초기에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 많은 것도 처음 입니다. 검증 작업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국민들의 눈높이도 보지 않고, 당선자와 친소관계와 지인들, 검찰 인사들만 중용하는 것 처럼 비춰집니다. - 총리와 내각 장관들의 인선을 살펴보면..

75. 청량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27위 경북 봉화의 청량산 산행 입니다.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76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4월 27일(수) 금강 산악회. 청량산 입구-우측 축융봉-산성길 하강-입석-청량사-김생굴-자소봉-연적봉-자란봉-하늘다리-정상(장인봉)-청량사 입구 - 평소 자주 산행 하기 어려운 경북 봉화의 청량산 산행이 주중에 공지되어, 고민고민하다가 어렵게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주중 산행을 신청 합니다. 귀한 연차휴가를 사용할 만큼의 멋진 산행이 되어야 할텐데 하는 큰 기대를 가지고 청량산 산행을 합니다. 대전에서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제법 먼 거리의 이동 시간 입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고속도로를 지나, 안동시내를 거쳐 청량산 입구까지 이동 합니다. 청..

해남 미황사/달마고도를 일주하다

- 땅끝마을 전남 해남 미황사를 돌아보고, 달마고도 17.7키로미터를 완주 했습니다. - 2022년 4월 24일(일) 금강산악회. 백범님과 인삼공사 지인 한분과 함께 산행을 동행 했습니다. 미황사를 간단하게 눈으로 보고, 달마산 정상을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다시 달마고도 길 시작점으로 되돌아와 달마고도 전체 구간을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봅니다. - 해남 달마고도 길을 만들고 언론에서 많이 회자되면서 언젠가는 한번 가봤으면 하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해남 달마산 산행과 함께 달마고도 종주 산행 안내가 금강산악회 공지에 올라와 미련없이 바로 신청하고, 취소되지 않기를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다행히 일정에 변경없이 오늘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달마고도를 돌아 봅니다. - 달마산 정상을 올라서..

74. 달마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87위 전남 해남의 달마산 산행 입니다.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75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4월 24일(일) 금간 산악회. 미황사 주차장-달마산 정상-달마고도 종주 산행 코스 - 전남 해남의 달마산 산행을 2번째 진행 했습니다. 산행의 어려움과 힘든점은 다른 산들에 비해 크게 없지만, 전남 해남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워낙 멀어 이곳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산행길 입니다. 다행히 이번 주말에 금강산악회에서 달마산 산행과 달마고도 종주코스를 병행하는 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미황사 주차장까지는 대전에서 거의 4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더구나 오늘 버스 기사님이 이곳 지리가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광주시내에서 한 30분..

마음 공부의 완성은?

- 진정한 마음 공부, 참된 삶의 완성은 무엇얼까요? 보통의 한 사람이 인간으로 태어나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답게 살아 간다는 것은 어떤 삶을 사는 것일까요? - 즐겁게 사는 것? 착하게 사는 것? 행복하게 사는것? 정의롭게 사는것? 보통의 사람들이 성인군자처럼 살아 가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쉽지 않다면. 그럼 어떻게 살아 가는 것이 참된 삶 일까요? 늘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진정한 마음 공부의 완성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 오늘 또 이런 부질없는 생각이 머리속을 훅하고 지나 갑니다. 요즘은 자주 이런 생각들이 스쳐 지나 갑니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일까요? 최근 산행하는 버스에서 읽는 책인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을 읽는 도중 불현듯 이런 생각이 머..

73. 비슬산 산행(2회)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38위 대구 비슬산 산행 입니다. 비슬산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74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4월 23일(토) 금강 산악회. 유가사-비슬산 정상(천왕봉)-마령재-월광봉-조화봉-대견사-대견봉-비슬산 휴영람-소재사-버스 공영주차장 - 드디어 두번째 비슬산 산행 입니다. 제대로 된 참꽃(진달래) 만개 시점에 비슬산을 등산 합니다. 대전에서 유가사 주차장까지 2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산악회 버스 이동시간이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비슬산 산행 중 이 기간에 등산객과 참꽃 상춘객이 가장 많이 찾는 기간 입니다. 이번주 주말까지 참꽃이 만개 시점 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시작된 이래 거의 2년만에 등산 안내 버스가 최고로 많이 모인..

詩2. 풀꽃1/ 연탄재/ 그 꽃/ 흔들리지 않는 꽃

"풀꽃 1" - 나태주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너에게 묻는다" (중에서) - 안도현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 "그 꽃" - 고은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몸끝을 스치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마음을 흔들고 간 이는 몇이었을까 저녁 하늘과 만나고 간 기러기 수 만큼이었을까 앞감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 만큼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주는 오늘 저 수천 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오고 바람불고 속절없이 흩어지리 살아 있는 동안에 바람 불어 언제나 쓸쓸하고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도 빗발과..

우암사적 공원/송시열과 선비들을 생각해보다

- 대전시 동구 충정로에 위치한 우암사적공원을 찾았습니다. - 2022년 4월 2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근처에 위치한 좋은 명소들을 찾아보고 가볍게 트래킹과 봄꽃들을 보기위해 움직여 봅니다. 대전보건대학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우암사적공원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흥농서당과 남간정사를 세워 많은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연구하며, 벙자호란 때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책을 강구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곳에는 남간정사와 소제동에서 옮겨온 기국정 등이 남아 있고, 송시열의 문집인 '송자대전'의 목판이 보관되어 있으며, 송시열의 학문을 기리기위해 '남간사'를 다시 세우고 주변을 정비하여 우암사적공원을 조성 하였습니다. 남간사에서는 주자, 송시열, 송상민, 권상하 등을 배향하고 제사..

727. 능성(솔향산) 산행(대전시 동구)

- 한국의 명산 중 727위 대전 동구 능성(솔향산) 산행 입니다. - 2022년 4월 22일. 우암사적공원 주차장-능성정상-솔향산-길치고개-옥정사-우암사적공원 주차장 코스. -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가까운 곳에 있는 낮은 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대전과 세종시 등 인근 지역에 있는 낮은 산과 뒷동산 처럼 산책하기 좋은 산들을 틈틈히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을 내서 동구 대전보건대학 옆에 위치한 우암 사적공원을 통해 능성과 솔향산을 올라 길치고개까지 가벼운 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 당초 계획은 우암사적공원에서 가볍게 봄꽃들을 보면서 편안한 산책을 다녀올까 생각하고 차를 몰고 우암사적공원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잠시 우암사적공원 입구를 배경으로 꽃구경을 하다 몸이 저절로 등산로를 찾아 움직입니다...

726. 장태산 산행(대전시)

- 한국의 명산 중 726위 대전의 장태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 2022년 4월 20일(수). 장태산 휴양림 주차장-좌측-장태루-형제산-떡갈봉-산림 휴양관-장태산 휴양림 주차장 - 대전의 장태산 휴양림을 다녀오면서 장태산 산행을 다녀 옵니다. 장태산은 대전의 10경중 한곳으로 메타세콰이어 산림을 잘 가꾸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메타세콰이어 휴양림으로 명성이 자자 합니다.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며, 시민들이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입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자연 환경을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아주 멋진 곳입니다. 대전으로 이사를 와서 두어번 장태산 자연 휴양림을 다녀왔었고, 본격적인 산행을 다녀 온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두번은 가족들과 머리를 식히고, 자연을..